Q. 수심이 깊은 곳에 다리가 건설되어 있는데, 어떻게 건설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가장 먼저 해상교량의 주탑과 교상을 받쳐 줄 바닷속 기둥을 어디에 세울지 정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GPS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설정하고 바닷속 깊은 해저 암반층 까지 강철 원통을 세웁니다.다음 단계로는, 강철 원통 안에 물과 섞이지 않는 특수 콘크리트를 채워서 주탑의 밑동이 될 튼튼한 기둥을 완성합니다. 여러개의 기둥을 설치완료하고 나면, 기둥 위에 다리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될 주탑을 세웁니다.기둥 설치가 완료가 되면 기둥위에 주탑을 설치합니다. 주탑에 케이블을 설치하고, 이후 교상까지 설치하면 넓은 바다 위, 편리한 우리의 길이 되어 줄 해상교량이 완성됩니다.
Q. 재활용시, pet와 일반 플라스틱을 나눠서 분리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PET PVC 차이점을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PET(폴리에틸렌)의 경우 석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이며 가볍고 위생적인특징이 있어 패트병과 필름 의료용의 섬유에 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열성이 우수하고 부식성이 없으며 안전성이 높아 식품 포장재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PVC(폴리 염화 비닐)은 파이프, 벽지 등에 널리 쓰이는 소재로 착색성과 내후성 내 약품성이 뛰어납니다. 단일한 소재 사용으로 가공한 제품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하나 다른 성분과 조합하여 사용한 화합물질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합니다.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인 것은 분명하나 재활용의 과정이 복잡하고 독성 제거 작업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여PVC의 경우 점차 사용을 줄여 나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폐기 즉 소각을 하게 된다면 PVC는 타면서 유독물질을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 되도록 분류하여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상에서는 파이프는 물론 바닥에 까는 장판, 필름, 벽에 바르는 벽지와 사진 촬영용 배경지로도 쓰이며 저렴한 포장지를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