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뛰지 말라고해도 뛰는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들은 바쁘게 뛰어 다니는게 지극히 정상이라고 봅니다.우리 아이에게 "하지말라, 안된다, 그만해라 " 라는 단어는 아이를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소극적, 내지는 좌절감을 가져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 아이가 맘껏 뛰어도 아랫층에 영향이 덜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시는 것은 어떨까요?우리 아이가 아마도 밝은 성격에 에너지가 넘쳐서 예절과 절도와 규칙에 따라 지도하는 태권도 학원에서의 놀이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바깥 놀이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놀이(축구, 핑퐁등)나 배드민턴,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을 많이 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활동 후 집안에서는 앉아서 하는 게임이나 책놀이지도로 자연스럽게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그럼에도불구하고 집안에서 뛴다면 집안에 쇼파를 치우고 그 자리에 침대 메트리스만 놓고 메트리스에서만 뛰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메트리스는 충격흡수가 좋고탁월한 쿠션감은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도 좋은 놀이감이 될수 있습니다.우리 아이가 더 건강하고 밝고 예쁘게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Q. 요즘 유치원생들도 한글을 마스터 하고 초등학교 가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우리 아이들에게는 학습과 습득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습득은 주변 환경과 능력에 따라 습득해 가는 과정과 속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과거에는 학습보다는 습득에 의해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혀가고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져 갔습니다. 그럼에도 기다림이라는 시간속에서 천천히 학습에 가까워져갔지만 오늘날에는 습득의 시간보다는 학습의 시간이 더 빠르게 접하게 되고 있습니다.미디어를 통한 학습과 또래와의 상호관계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근이 용이하고 또한 빠르게 배우게 됩니다.말하기와 듣기의 이해력은 바로 읽기와 쓰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언어능력은 인지 능력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바 있습니다.13~14세의 청소년기가 지나면 언어 습득이 둔화되어 언어확장이 빠른 시기에 제2 언어 교육을 시키기도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흥미와 함께 우리 아이의 능력을 고려해서 단계별 지원과 학습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래들과의 유사한적정 수준은 자신감과 함께 긍정적 성격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