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자산시장은 계속 커가는데 거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미국의 자산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첫째,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강력한 내수시장과 기업들이 투자처를 모색하는 데 가장 안정적인 시장이 되고 있죠.둘째, 미국 달러화가 세계 준비통화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안정성 있는 달러화 자산을 선호합니다.셋째, 미국 증시와 금융시장이 가장 발전되어 있고 투명성이 높다는 점도 장점입니다.다만, 이는 풍선이 계속 부풀어 오르는 상황이라 과열 양상도 우려됩니다. 향후 금리 인상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조정 국면도 예상할 수 있겠죠.한편 우리나라 시장은 규모 면에서 미국보다 작기도 하고, 대외 변수에 대한 취약성도 높습니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변동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시장 확대,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Q. 금융이자소득이 연 얼마부터 세금이 부괴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정기예금, CMA, 파킹통장 등의 이자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됩니다.구체적으로는,연간 이자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 모두 비과세연간 이자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 초과금액의 24% 세율로 세금 부과예를 들어,연간 이자소득이 2천500만원인 경우2천만원까지는 비과세500만원(2천500만원 - 2천만원)에 대해서만 24% 세율 적용따라서 정기예금, CMA, 파킹통장 등 예금상품의 연간 이자소득기준으로 2천만원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주세요.
Q. 3부 5부 라고 부르는 부 단위 이자는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부"는 한국에서 이자를 나타내는 단위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은행 예금의 이자율이 연 3%로 발표되면, 이자는 일년에 한 번 지급되며, 이때 지급되는 이자의 양을 "부"라고 합니다. 즉, "부"는 이자를 지급할 때의 단위를 의미합니다.예를 들어, 만약 1억 원의 예금에 대해 연 이자율이 3%로 적용된다면, 매년 이자로 300만 원이 지급되고, 이를 "3%의 1부"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1부"는 해당 예금에 대한 이자 지급 단위를 의미합니다.즉, "부"는 이자 지급 단위로 사용되며, 한국에서 금융 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입니다.
Q. 중국이 LPR을 6개월만에 인하했다는데 우리나라 경제에도 호재로 작용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LPR(Loan Prime Rate)을 인하하는 것은 그 자체로는 우리나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국의 LPR 인하가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1. 경제 성장률: 중국 경제의 성장이 활발해진다면, 중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2. 자원 수급: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원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자원 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3. 글로벌 경제 안정화: 중국 경제의 안정화는 세계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위축되는 경우에는 세계 경제 전반에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중국의 LPR 인하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단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전망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중국의 경제 동향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