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민기 전문가입니다.
Q.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 과거에 태풍의 명칭은 영어 알파벳을 사용하며 1979년 이전에는 모두 여성의 이름이었으나 남녀차별이라는 비판을 받아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교대로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사하라 태풍같은 경우가 그랬는데 현재 아시아 권에서는 태풍 이름을 고유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 14개국의 고유 이름을 사용하는데 국가별로 10개씩 제출을하면 총 140개로 각 28개씩 5개조로 구성이 되는데 이 때 1조부터 5조까지 순환하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 부터 사용하는데 1년에 태풍이 30개정도 발생하니까 140개를 모두 사용하면 대략 4~5년정도 걸리겠지요?참고로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인데 북한역시도 이 140개의 이름중에 10개를 담당하기에 북한이 제출한 이름 역시 들어가구요.
Q. 전자레인지 앞의 있는 검은 필름이 사라진다면?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 도어용 필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 필름은 내열성으로 되어 있어서 전자레인지가 조리를 할 때 발생하는 고열을 견딜수 있도록 도어 안쪽에 코팅되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전자파는 필름에서 막는 게 아니라 전자레인지 도어만 제대로 닫혀있다면 방지가 되겠지만 필름이 만일 제거 된다면 전자파로 인해서 발생하는 고열을 견딜 수 없게 되고 필름이 벗겨진 부분에 녹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네요.
Q. 지구가 자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간단하게 설명하면 지구라는 행성은 암석이 모여 생성이 되었는데 태양 주변을 떠다니는 물질까리 서로 중력으로 끌어 당겨서 몇 개의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고 그 덩어리들이 충돌과 합체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커지다가 최종적으로 형성이 된것이 지구입니다. 이 지구가 만들어질때 암석과 암석이 부딪치면서 회전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우주는 마찰이 없기 때문에 한 번 회전을 시작하면 영원히 회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구는 그 때의 회전속도 그대로 자전을 하는 거구요.
Q. 우리나라도 달에 사람을보낼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우선 우리나라가 달에 사람을 보낼 수 있냐? 라는 물음에 결론만 말씀드리면 가능은 합니다. 그런데 말그대로 엄청난 예산이 필요한 것이 문제지요. 미국이 달에 사람을 보내는 우주 발사체 개발에 투자한 비용만 30조입니다. 로켓 발사 비용이 회당 2조원정도인데 미국과 러시아등 우주발사에 들어가는 기술지원 및 예산만 확보 된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의 우주에 관련된 예산은 2022년 기준으로는 4천억원 정도입니다. 로켓한번 발사하기 어렵죠. 90년대 초에 위성 예산이 55억원이었으니 어마어마하게 증가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모자란 실정입니다.그래서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로켓 발사 비용을 1/10 가격으로 떨어트린것이 어마어마한 경제적 효과를 가지고 왔기에 스페이스x가 이슈가 되는것이기도하구요.
Q. 우주인이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에서 우주 공간으로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우선 우주는 진공상태의 기압이 없는 진공무기압입니다. 또한 우리가 우주밖으로 나갔을 때 달에서 내려서 나갔다고 가정을 한다면 달표면의 온도는 해가 비치는 곳은 130도 이상의 고온이 해가 없는 곳은 영하 120이하의 초저온 상태이기에 이 고온과 저온을 견딜 수 있게 구성되어야겠지요. 또한 진공무기압이기에 내부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공기나 산소가 공급되어야하며 완전 기밀 상태로 압을 유지할 수도 있어야합니다. 또한 우주복은 눈으로보기에는 단순히 한벌로 보이지만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필름 합성고무등 여러가지 섬유 및 화학물질이 7매이상 합쳐진것에 우주모와 우주화 우주장갑등이 합쳐지기에 이 옷을 간단히 입고 벗을 수도 없기에 이 안에서 배설물의 처리가 가능한 장치도 필요하구요.간단하게 우주복의 기본 특성은 이 정도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