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이렇게 쉬울수가
정형외과
Q. 냉찜질과 온찜질의 차이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냉찜질과 온찜질은 적용하는 시기와 목적이 달라요. 냉찜질은 주로 급성기(24-48시간 이내)에 하는데, 부종과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요. 반면 온찜질은 급성기가 지난 후에 하는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줘요. 삐었을 때는 초기에는 냉찜질로 부종을 가라앉히고, 2-3일 지나서 부종이 줄어들면 온찜질로 바꿔주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소아청소년과
Q. 장염, 노로바이러스 약 질문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이가 구토와 고열이 있다면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해요. 노로바이러스든 일반 장염이든 치료 원칙은 비슷한데, 처방받으신 약으로 증상 조절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면 됩니다. 다만 열이 계속 39도 이상 지속되거나, 수분 섭취를 못하고 구토가 심해지면 탈수 위험이 있으니 그때는 큰 병원 응급실에 가보시는게 좋아요. 아이가 소변을 4-6시간 동안 못 보거나 축 처진 상태가 계속되면 바로 병원에 가보세요.
이비인후과
Q.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코피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때 코 점막의 약한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가 날 수 있어요.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하고,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게 좋아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서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코를 후비거나 세게 푸는 것도 피하세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 가벼운 운동이나 명상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내과
Q. 갑상선항진증 진단은 혈액검사나 초음파로 확인한다고 하는데 보통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먼저 신진대사가 빨라져서 식욕이 늘어나는데도 체중이 줄어들 수 있어요. 또 손떨림이나 심장 두근거림이 자주 나타나고, 더위를 많이 타거나 식은땀이 날 수 있죠. 불면증이나 불안감도 흔한 증상이고, 눈이 튀어나오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어요. 생리불순이나 근력약화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내분비내과 검진을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정형외과
Q. 파상풍 예방주사를 꼭맞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칼날에 깊이 베인 상처는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는게 좋아요. 파상풍균은 흙이나 녹슨 금속에 많이 있는데, 깊은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거든요. 마지막 접종 후 5년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한데, 기억이 안 나시면 일단 응급실이나 병원에 가셔서 상처 소독과 함께 접종 여부를 상담받으세요. 파상풍은 한번 걸리면 치료가 어려우니 예방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