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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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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카드 한도를 줄이는 것은 카드 회사가 정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카드 한도 조정은 카드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규정과 기준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국내 카드사들은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을 따라, 연 1회 이상 고객의 신용상태를 점검하고, 신용점수, 소득, 사용 실적, 연체 이력 등을 고려하여 한도를 조정합니다.특히 결제 대금 연체는 카드사에게 위험 신호로 작용하여, 한도를 줄이거나 사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리볼빙 서비스, 다중채무, 과다 사용 등도 한도 축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결국, 카드 한도 조정은 카드사의 임의적인 결정이 아니라, 금융당국의 규정을 따르는 체계적인 관리 절차입니다. 카드 사용자는 이러한 기준을 잘 이해하고, 신용 상태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베트남은 산유국이라 알고 있는데 이번에 러시아와 1호 원전을 건설까지 하면 생산단가가 더욱 줄어들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베트남의 원전 건설은 에너지 안정성과 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기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입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전 도입 시 산업용 전기요금이 20~30%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중국 대비 생산비 절감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애플, BYD 등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러한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입니다. 다만 과거 닌투언 원전 중단 사례처럼 건설 지연 가능성과 정유 인프라 미비, 글로벌 규제 대응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원전이 계획대로 가동되면, 2030년대 중반 이후 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코인으로 재테크하려면 맨날 봐줘야되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투자에서 “매일 시장을 봐야 돈을 번다”는 말과 “존버하면 결국 오른다”는 주장은 각각 다른 투자 전략에서 나온 말입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본인의 투자 성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단기 매매(트레이딩)는 시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뉴스나 기술적 지표에 따라 빠르게 사고파는 방식입니다. 수익 가능성이 높은 대신, 리스크도 크고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매일 시장을 체크해야 하며, 감정 조절과 빠른 의사결정 능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반면, 존버(HODLing)는 특정 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며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는 전략입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하고, 스트레스도 덜합니다. 하지만 모든 코인이 장기적으로 오르지는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생존력이나 시장 환경은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결국 중요한 건 확률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이 무엇이냐’입니다. 시장을 자주 보고 분석할 자신이 있다면 단기 매매가 맞을 수 있고, 여유 있게 장기적 흐름에 베팅하고 싶다면 존버 전략이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두 전략을 병행해 일부는 장기 보유하고, 일부는 단기 매매로 운용하기도 합니다.요약하자면, 매일 시장을 봐야 확률이 높아지는 건 트레이딩일 때의 이야기이고, 존버 전략은 매일 시장을 들여다볼 필요 없이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꾸준히 들고 가는 데에 핵심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투자 성향, 시간 여유, 감내할 수 있는 리스크 수준을 고려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면접을 보는데 워라벨을 보장해 달라고 하면 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면접에서 워라밸을 중시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는 불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 많은 기업이 직원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표현 방식에 따라 면접관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워라밸 관련 질문은 단순한 복지 요구가 아니라, 지원자의 업무 태도와 조직 적응력을 파악하기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퇴근 후 연락은 받지 않겠다”처럼 강경한 표현은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고, 반대로 “야근이 많아도 상관없다”는 식의 답변은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워라밸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되, 회사의 업무 특성과 균형 있게 조율하려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시간에는 몰입하고, 그 외 시간은 재충전이나 자기계발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면 조직과 개인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워라밸을 언급하더라도 그것이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표현 방식과 맥락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은 책임감과 유연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태도입니다.
Q.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에 대해 여쭙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최근 2년 이내 출산하거나 만 2세 미만 자녀를 입양한 무주택 가구를 위한 정부 지원 전세자금 대출 상품입니다. 출생신고가 완료된 후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임신 중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신청을 위해서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2025년 이후 출산 가구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2.5억 원 이하(그 외는 2억 원 이하)여야 하며, 순자산가액은 3.37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임차보증금은 수도권 5억 원, 비수도권 4억 원 이하, 전용면적은 85㎡ 이하(읍·면 지역은 100㎡ 이하)로 제한됩니다.대출 한도는 최대 3억 원 또는 전세보증금의 80% 이내이며, 금리는 연 1.1~3.0% 수준으로 소득과 우대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대출 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1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추가 출산 시에는 특례금리 적용 기간도 연장됩니다.소득 기준이 일부 완화되었지만,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누구나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청은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 가능하며, 출생신고 이후 관련 서류를 준비해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출산 후 주거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자격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출생신고 후 신속하게 신청 절차를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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