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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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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트럼프가 2주내 의약품 관세도 발표한다는데 의약품 관세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끼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예고로 국내 제약업계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한국의 대미 의약품 수출액은 약 40억 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 미국은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입니다.미국이 실제로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수출 감소와 가격 경쟁력 약화라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원료의약품 위주로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완제의약품에 비해 관세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제나 만성질환 치료제 등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업계에서는 관세 부과 현실화에 대비해 미국 현지 생산 확대나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의 대응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주력 산업에 비해 작을 수 있지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Q.  NFT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NFT 투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의 고유한 소유권을 나타내며, 디지털 그림, 음악,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NFT는 주식이나 코인처럼 가격 변동이 있으며, 희소성과 명확한 소유권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인기 있는 디지털 아트나 한정판 게임 아이템 NFT를 저가에 구매 후, 가치가 상승했을 때 판매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NFT 투자를 시작하려면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고,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구매하여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FT는 가격 변동성이 크고, 모든 NFT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므로, 소액으로 경험을 쌓으면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주식투자금액도 저축으로 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이나 코인 투자와 저축은 명확히 구분됩니다. 저축은 은행 예금처럼 원금 손실 위험이 거의 없이 단기적 필요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행위입니다. 반면, 주식이나 코인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며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따라서 70만원을 저금하고 30만원을 투자하셨다면, 저축액은 70만원, 투자액은 30만원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투자금을 저축금에 포함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원금 보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상 자금과 같이 단기적으로 필요한 돈은 저축으로,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은 투자로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Q.  NFT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건 코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고 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식별자를 부여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그림, 음악, 게임 아이템 등이 유일무이한 자산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코인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코인은 서로 교환 가능하고 가치가 동일하지만, NFT는 각각의 가치와 고유성이 있어 대체하거나 교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NFT는 코인의 일종이 아닌,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이나 진위성을 증명하는 별도의 디지털 자산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Q.  베이비컷, 빅컷 이런 말은 무엇을 뜻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베이비컷과 빅컷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폭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베이비컷은 보통 0.25%포인트 이하의 소폭 인하를 의미하며, 경제가 안정적인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조정할 때 사용됩니다. 반면, 빅컷은 0.5%포인트 이상의 큰 폭 인하를 지칭하며, 경기 침체나 위기 시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주기 위해 시행됩니다. 결국, 이 두 용어는 금리 인하의 강도를 구분하여 경제 상황에 따른 중앙은행의 정책 대응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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