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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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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1인당 GDP가 높은나라가 실제로 좋은나라라고 할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1인당 GDP가 높은 것이 분명 풍요로운 경제와 발전된 사회 기반 시설을 짐작게 하는 중요한 지표인 건 맞습니다. 실제로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들은 전반적으로 국민들의 기대수명이나 교육 수준, 건강 상태가 좋은 경향을 보이니까요.하지만 1인당 GDP만으로 '살기 좋은 나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GDP는 단순히 경제적인 생산량만 보여줄 뿐,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감이나 건강 상태, 주변 환경, 사회적 평등 같은 삶의 질적인 측면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1인당 GDP가 매우 높은 룩셈부르크라고 해서 모든 국민이 행복하거나 불평등이 없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GDP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처럼 기대수명이 아주 높은 나라도 있죠. 독일은 경제 규모는 크지만, 성별 간 임금 격차가 큰 편이라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존재합니다.결국, 국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높은 소득뿐만 아니라, 건강, 교육, 깨끗한 환경,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안전한 사회, 그리고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자유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함께 충족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GDP 외에도 행복지수나 인간개발지수처럼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따라서, 한 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국민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단순히 GDP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질 지표들과 함께 실제 국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지금 트럼프는 전략적으로 코인을 밀어주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의 최근 행보를 보면 암호화폐 산업을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정책적 지원을 넘어,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이익, 정치적 지지층 결집, 미국의 산업 전략 등 다양한 목적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습니다.우선 트럼프는 '미국을 최고의 크립토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SEC 규제 완화, 국가 암호화폐 비축 발표 등 코인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또한 트럼프와 가족은 '트럼프코인($TRUMP)' 등 밈코인과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코인은 그의 SNS 활동과 이벤트로 가격이 급등락하는 등, 정책과 사업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정치적으로는 암호화폐 산업 지지를 통해 젊은 남성층 등 새로운 지지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강경 규제와 달리, 트럼프는 규제 완화와 산업 육성을 내세워 코인 투자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트럼프의 코인 밀어주기는 단순한 시세 차익 목적이 아닌, 경제적 이익과 정치적 목적, 산업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의 코인 사업 직접 참여는 이해충돌, 시장 조작 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Q.  요즘은 왜 극장 관객수가 적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우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람 습관 자체가 변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극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든 것이죠.여기에 넷플릭스 같은 OTT 플랫폼의 급성장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으니, 굳이 비싼 영화 티켓을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겁니다. 특히 젊은 층은 OTT 공개를 기다리는 경향이 뚜렷합니다.영화 관람료 인상도 부담을 더하고 있습니다. 티켓 가격이 OTT 한 달 구독료와 맞먹는 수준이니,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뿐만 아니라, 과거에 비해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 만한 매력적인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작 영화의 흥행 부진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신작 개봉이 줄고, 관객들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영화에만 반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결국, 팬데믹으로 인한 습관 변화, OTT의 성장, 가격 부담, 콘텐츠 경쟁력 약화, 엔터테인먼트 다양화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현재의 관객 감소를 야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산업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Q.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높아질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통화승수는 중앙은행이 공급한 돈이 경제 전체로 얼마나 확대되어 도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론적으로 통화승수가 커지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화승수가 3이라면 중앙은행이 1만 원을 공급했을 때 시중에는 3만 원이 유통되는 것과 같습니다. 돈의 양이 늘면 희소성이 떨어지고 소비가 늘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죠. 실제로 경기가 좋아지고 통화승수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하지만 현실에서는 통화승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돈을 안 쓰거나 저축만 하거나, 경제 자체가 침체되어 있다면 통화승수가 높아도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앙은행들이 돈을 많이 풀었음에도 통화승수가 낮고 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물가가 예상만큼 오르지 않은 사례가 이를 보여줍니다. 결국 통화승수와 인플레이션의 관계는 경기 상황, 소비 심리, 금융 시스템의 작동 방식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과거 한국의 통화승수는 일본보다 높았지만 최근에는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통화승수가 높으면 이론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클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각 나라의 금융 구조, 정책, 경제 상황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결론적으로,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커지지만, 실제 물가 상승은 통화승수 외에도 다양한 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히 통화승수만으로 인플레이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물가 상승에는 돈의 유통 속도 또한 중요한데, 통화승수가 낮으면 돈의 양이 늘어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어 통화승수가 다시 상승하게 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Q.  월급저축률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월급 340만 원에 매달 120만 원을 저축하시는 것은 저축률 약 35%로, 이는 한국 전체의 저축률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개인 가계의 순수 저축률은 이보다 낮은 경우가 많으며, 월급 300만 원대 직장인들이 월 100만 원 저축을 목표로 하는 것을 고려하면 120만 원 저축은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생활비, 주거비 등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35%의 저축률을 유지하는 것은 평균 이상이며, 재정 관리를 매우 잘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저축 패턴이 생활에 무리가 없다면 꾸준히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추가적으로, 앞으로 소득에 여유가 생긴다면 저축의 일부를 투자로 분산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 ETF, 장기 채권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통해 자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저축률은 이미 좋은 수준이므로, 너무 무리하게 저축 비중을 늘리기보다는 균형 잡힌 자산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재 저축률은 매우 긍정적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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