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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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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한국 ETF 중에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던데, 환율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 지수 추종 ETF는 달러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이 움직입니다. 쉽게 말해,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ETF 가격도 올라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ETF 가격이 내려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대부분의 ETF는 환율 변동을 그대로 반영하는 '환노출형'입니다. 반면, 상품명에 '(H)'가 붙은 '환헤지형' ETF는 환율 변동 위험을 줄여 미국 지수 자체의 움직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환헤지에는 비용이 발생하므로 장기적으로는 수익률이 약간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따라서 투자할 때는 현재 환율 상황과 앞으로의 환율 전망, 그리고 투자 목적과 위험 감수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노출형 또는 환헤지형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돈버는 것과 IQ와 큰 차이가 있을까요?? 도박사와도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IQ와 돈 사이의 관계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일반적으로 IQ가 높은 사람이 평균적으로 소득이 높고 경제적 선택을 잘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최상위 부자들의 경우 반드시 IQ가 높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아래 소득 계층보다 IQ가 낮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부는 개인의 능력 외에도 가족 배경이나 예상치 못한 기회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결국 돈을 버는 데 IQ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조건은 아닙니다. 운, 좋은 기회, 사회적 관계, 그리고 성실성이나 적극성과 같은 성격적인 요소들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최상위 부자들에게는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들의 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도박의 경우를 보더라도 실력과 함께 운이 작용하며, 특히 순전히 운에 맡기는 게임에서는 IQ와 상관없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요약하자면, 높은 IQ는 돈을 버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제공할 수 있지만, 성공적인 부를 위해서는 IQ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재무상태표는 언제 공시를 완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상장된 기업들은 매년 결산이 끝나면 그 결과를 담은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사업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업연도가 종료된 후 90일 이내에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를 통해 공시해야 합니다.만약 회사의 결산월이 12월이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사업보고서를 DART에 올려야 합니다. 다만, 3월 31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공시 마감일이 4월 1일 등으로 하루 이틀 정도 늦춰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모든 상장 기업에 90일이라는 동일한 기한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직전 사업연도 말의 자산 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아주 큰 기업들은 좀 더 빨리, 즉 결산 후 70일 이내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별도의 규정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상장 기업들은 연말에 작성된 재무상태표를 다음 해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반드시 금융감독원에 공시해야 하며, 일부 대형 기업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빠른 시한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Q.  부채비율의 계산 공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부채비율은 기업이 가진 부채 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백분율로, 기업의 재정 상태가 얼마나 튼튼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업이 외부에서 빌린 모든 돈인 '부채총액'을 기업의 순자산, 즉 주주가 투자한 금액과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합한 '자기자본(자본총계)'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면 됩니다.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빚이 200억 원이고, 자기자본이 100억 원이라면,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0%가 됩니다. 이는 갚아야 할 돈이 회사가 실제로 소유한 자본의 두 배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이면 부채보다 자기자본이 많아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평가됩니다. 100%에서 200% 사이는 보통 수준으로 볼 수 있지만, 어떤 사업을 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가면 빚이 너무 많다는 신호로, 재정적인 위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주의가 필요합니다.다만, 모든 업종에 동일한 안전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자본이 필요한 건설업, 금융업, 항공업 같은 산업은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도 괜찮은 경우가 있지만, IT, 제약, 생활용품과 같이 비교적 자본 부담이 적은 산업에서는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결론적으로, 부채비율은 '부채총액 / 자기자본 × 100'으로 계산하며,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안전 기준으로 봅니다. 하지만 업종 특성을 고려하여 200%까지 허용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정적 위험은 커지지만, 회사의 성장을 위해 적절한 수준의 부채를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Q.  환율 50%우대가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 50% 우대라는 것은 환전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즉 스프레드의 절반만 내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흔히 "반만 우대해준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수수료 자체를 50% 할인해주는 개념입니다.예를 들어, 은행의 기준 환율이 1달러에 1,200원이고, 현찰로 살 때 환전 수수료율이 1.75%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무런 우대가 없다면 1달러를 구매하는 데 1,200원에 수수료 21원(1,200원 × 1.75%)이 더해져 총 1,221원이 필요합니다.하지만 환율 50% 우대를 받게 되면,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원래 수수료율의 절반인 0.875%(1.75% × 50%)가 됩니다. 따라서 1달러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1,200원에 수수료 10.5원(1,200원 × 0.875%)을 더한 1,210.5원이 됩니다.정리하자면, 환율 50% 우대는 환전 수수료를 50% 할인해주는 것이며, 우대율이 높을수록 소비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줄어들어 환전에 유리합니다. 만약 100% 우대를 받는다면 수수료가 완전히 면제되어 기준 환율로 환전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환율 50% 우대는 "원래 내야 할 수수료의 절반만 내고 환전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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