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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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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금은 얼마까지 오르게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금값은 국내외에서 계속해서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으로 국내 순금 1돈을 살 때는 66만~67만 원대, 팔 때는 56만~57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1돈에 30만~40만 원대였던 것을 생각하면, 최근 2년 동안 가격이 거의 두 배 가까이 뛴 셈입니다.앞으로 금값이 어디까지 오를지에 대한 전망은 분분합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국제 금값이 2025년 말까지 온스당 2,795~3,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물론 낙관적으로는 3,000달러, 보수적으로는 2,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금값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미·중 갈등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 인플레이션 우려, 달러 약세, 그리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이 꼽힙니다. 특히 국내 금값은 국제 금값뿐만 아니라 원/달러 환율 변동에도 큰 영향을 받는데, 최근 환율 상승도 국내 금값 상승에 한몫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금 1돈에 100만 원이 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현재 1돈 살 때 가격이 66만~67만 원대인데, 국제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른다고 가정해도 단순 계산으로는 1돈에 약 70만~80만 원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만 원까지 오르려면 지금보다 50% 이상 더 상승해야 하므로, 단기간 내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국내 증권가나 금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훨씬 넘거나, 환율이 2,000원대에 육박하는 등 극단적인 상황이 동시에 발생해야 금 1돈에 100만 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2025년에도 금값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하지만 금 1돈에 100만 원을 넘어서려면 국제 금값과 환율 모두 매우 이례적인 수준까지 올라야 하므로, 단기적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 위기나 초대형 지정학적 사건, 통화 가치 급락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100만 원 돌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투자 시에는 급격한 가격 상승 이후 조정 가능성이나 변동성 확대와 같은 위험 요소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Q.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은 무슨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 투자를 할 때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는데, 이 둘은 거래 방식이나 가격 결정 방식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먼저 장내채권은 주식처럼 한국거래소와 같은 공식적인 시장에서 투자자들끼리 서로 사고파는 채권을 말합니다. 매수나 매도 주문을 시장에 내면, 조건이 맞는 주문끼리 체결되는 방식이죠. 가격은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동하며, 거래 시간은 보통 주식 시장과 비슷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거래할 때는 증권사별로 정해진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장점은 거래가 투명하고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는 점이지만, 거래량이 적은 채권의 경우에는 원하는 가격에 매매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반면 장외채권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증권사와 투자자가 직접 1:1로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증권사가 제시하는 가격이나 수익률을 보고 투자자가 매수하는 형태이며, 증권사마다 판매하는 채권의 종류나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거래는 보통 증권사 영업시간 내에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별도의 매매 수수료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외 시장에서는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뿐만 아니라 비상장 채권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여러 증권사를 통해 다양한 채권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거래 조건이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증권사의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간단히 정리하자면, 장내채권은 거래소라는 공개된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거래하는 반면, 장외채권은 증권사라는 상대방과 직접 협상하여 거래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투자할 때는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투자 목적, 예를 들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지, 아니면 유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에 맞춰 적합한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증권사의 조건을 비교해보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이번 SK 해킹으로 말미암아 실제 경제적 손실이 상당할텐데요? 대략 얼마나 될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추정된 직접적인 비용만 해도 최소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300만 명에 달하는 전체 가입자 대상의 유심 무상 교체 비용이 1,770억 원에 달하고, 보안 시스템 강화 및 복구에 추가로 수백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집단 소송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부과될 수 있는 과징금까지 고려하면 직접적인 손실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간접적인 손실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해킹 사태 이후 한 달 동안 23만 명이 넘는 고객이 SK텔레콤을 떠났고, 순감 규모만 11만 명에 달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는 장기적인 매출 감소와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해킹 사태 직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손실이 발생했고, 대규모 정보 유출과 미흡한 초기 대응은 기업 이미지와 고객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신규 가입자 유치와 기존 고객 유지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신한투자증권 등에서는 일회성 비용이 1,000억~2,000억 원 수준에서 마무리된다면 재무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지만, 집단 소송, 과징금, 가입자 이탈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더 큰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이번 SK텔레콤 해킹 사건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직접 비용만 최소 2,000억 원 이상이며, 간접 비용까지 포함하면 수천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입자 이탈, 브랜드 신뢰도 하락, 그리고 소송 및 과징금과 같은 장기적인 부담까지 고려한다면, SK텔레콤이 입은 경제적 타격은 상당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Q.  노조는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나요 저해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노동조합이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 노조는 조합원의 임금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이는 비조합원에게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와 전체 노동 시장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임금 격차를 줄이고 중산층을 강화하여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생산성 향상이나 기업의 무리한 경영 방식을 견제하는 순기능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노동자들의 구매력 증진을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반면,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가 기업의 노동 비용 부담을 늘려 투자나 고용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경직된 인사 제도를 야기하거나 비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산업별이나 노조의 형태, 협상력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는 노조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도 있지만, 과도한 임금 인상은 오히려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종합적으로 보면, OECD의 메타 연구 결과처럼 노조와 경제 성장 간에 명확하고 일관된 관계를 찾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즉, 노조의 경제적 효과는 국가, 산업, 노조 유형, 그리고 정책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 재무부나 경제정책연구소(EPI) 등에서는 노조가 임금 불평등 완화, 중산층 강화, 생산성 개선, 사회적 안정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는 반면, 일부 연구에서는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가 기업 경쟁력과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노조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조건부'라고 말합니다. 노조가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임금 협상과 복지 개선이 생산성 향상, 불평등 완화, 중산층 강화로 이어진다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임금 인상이나 경직된 노동 시장은 경제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노조의 역할은 단순히 임금 인상을 넘어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고 경제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제도적 환경과 노조의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테슬라가 300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테슬라 주가는 282~28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변동성이 컸지만, 최근에는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죠.전문가들의 전망을 종합해보면, 단기적으로 3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 발표 이후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다, AI나 로봇 택시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시장의 변동성을 틈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300달러는 과거에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구간이라, 이 부근에서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합니다.중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의견이 조금 갈립니다. 일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기관들은 400달러 이상, 심지어 800달러까지도 예상하지만, 월가의 컨센서스나 보수적인 기관들은 300달러 부근에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주요 리스크로는 경쟁 심화, 실적 및 성장 둔화 가능성, 그리고 시장 변동성이 꼽힙니다. 특히 테슬라는 투기적인 성향이 강한 종목이라, 시장 전체가 조정을 받으면 낙폭이 클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테슬라가 단기적으로 3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지속적인 상승 여부는 테슬라의 실적, 경쟁 환경, 그리고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투자하실 때에는 단기적인 급등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신중하게 목표가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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