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4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고려했을 때, 다음과 같은 코인들이 주목할 만합니다.여전히 시장의 중심축인 비트코인(BTC)은 최근 85,000달러를 넘어서며 견고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 자금 유입과 ETF 출시 등의 호재로 인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 생태계를 이끄는 이더리움(ETH) 역시 꾸준한 기술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이어2 확장, 실물자산 토큰화 등 새로운 시도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적인 지지선도 안정적인 편입니다.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디앱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솔라나(SOL)는 최근 조정 이후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4월 들어 상당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결제 네트워크 기반의 실용 코인인 리플(XRP)은 최근 2달러를 회복하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간 끌어온 규제 관련 이슈가 완화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카르다노(ADA)는 최근 미국의 디지털 자산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디파이 및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투자 전략으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과 같은 대형 코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신규/테마 코인은 소액으로 분산 투자하여 높은 수익 가능성을 노려보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크므로 분할 매수와 손절매 설정 등 리스크 관리에 유념해야 합니다. 투자 결정 전 각 코인의 기술적 특징, 생태계 현황, 잠재적 위험 요소를 충분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은퇴하기 위해서 필요한 현금은 얼마일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은퇴 후 필요한 현금 규모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인 기준과 계산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노후 준비의 첫걸음입니다. 통계적으로 부부 기준으로 월 300만 원 정도의 생활비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기준으로 필요 자산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만약 보유한 자산을 유지하면서 생활하고 싶다면, 연 4%의 투자 수익률을 가정했을 때 월 300만 원(연 3,600만 원)을 충당하기 위해 약 9억 원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이는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 투자 수익만으로 생활하는 방식입니다.반면, 은퇴 후 일정 기간 동안 자산을 서서히 줄여나가며 생활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노후 기간을 40년으로 가정했을 때 약 7억~7억 1,000만 원 정도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이 방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이 감소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등으로 매월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면, 필요한 자산 규모는 3억 5,000만 원에서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연금 수령액이 많을수록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자산 부담이 줄어드는 것입니다.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은퇴 자금으로 평균 9억 원 이상을 예상하지만, 충분하다고 느끼는 목표치는 이보다 훨씬 높은 18억 원 이상인 반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5억 원대로 나타나 최소 7억~9억 원을 현실적인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다만, 은퇴 후 생활비는 일반적으로 은퇴 전 소비의 70~80% 수준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 거주 지역, 가족 구성원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실제 필요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금액을 설정하기보다는 본인의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한 노후 자금을 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 연금 수령액이 없는 경우 월 300만 원 생활비를 위해서는 7억~9억 원의 현금이 필요하며, 연금을 일부 수령한다면 필요한 자산 규모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예상되는 연금 수령액과 희망하는 노후 생활 수준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은퇴 자금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한화투자증권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율은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한화투자증권의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율은 기본적으로 HTS/MTS 기준으로 0.25%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현재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모바일(MTS)을 통한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를 0%로 제공하는 매력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벤트 기간 중 단 1달러라도 거래가 있다면, 이후 1년 동안 0.07%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도 유리합니다. 다만, 법인 계좌나 영업점, 제휴/은행 연계 계좌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미국 주식을 매도할 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흥미로운 점은 한화투자증권에서 한 달간 1,000달러 이상 미국 주식을 매수하는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수수료와 비교해 보면, 기본 수수료 0.25%로 1,000달러(약 135만 원 기준)를 매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약 2,500원입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여 수수료 혜택(0% 또는 0.07%)을 받게 되면 수수료 부담은 0원 또는 약 700원으로 줄어듭니다.결론적으로, 설령 수수료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고 기본 수수료로 거래하더라도, 1만 원 리워드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약 2,500원)를 제외하면 약 7,500원의 실질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벤트에 참여하여 수수료를 0% 또는 0.07%로 낮춘다면 리워드 혜택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한화투자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면, 현재 진행 중인 수수료 및 리워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됩니다.
Q. 올해 상폐가 우려되는 상장사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들어 국내 증시,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과 더불어 일부 기업들의 재무 구조 악화, 회계 감사에서의 문제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코스피 시장에서는 범양건영, KC코트렐, KC그린홀딩스, 금양, 삼부토건, 스타에스엠리츠, 이엔플러스 등 다수의 기업이 2024년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감사의견 거절은 회계 감사를 통해 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의미로, 상장폐지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코스닥 시장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무려 43개 기업에서 감사의견 거절이나 한정 등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며, MIT, 지더블유바이텍, 한국유니온제약 등 19개사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위니아에이드, 제넨바이오, 선샤인푸드 등은 2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올라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이 외에도 쌍용정보통신, 올리패스, 삼부토건, KC그린홀딩스, 태영건설 등 다수의 기업들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거나 상장폐지 위험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업들의 재무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2025년부터는 상장폐지 요건이 더욱 강화되어, 3년 연속 영업손실, 자본잠식 50% 이상, 감사의견 부적정 또는 거절, 그리고 강화된 최소 매출 기준 미달 시 상장폐지 위험이 커졌습니다. 또한, 시가총액 기준 역시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재무 구조가 취약한 소형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투자자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시고 투자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투자하려는 기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는지, 최근 감사의견은 어떠한지, 자본잠식 현황은 어떤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이의신청 및 개선 기간 부여 등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최종적으로 상장폐지로 결정될 경우 투자 손실이 불가피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Q. 증권사 어플 중 거래수수료가 낮은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 주요 증권사 앱의 주식 거래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경쟁적인 수수료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계좌 개설이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수수료 우대 이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는 이러한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수수료 측면에서 보면, 키움증권의 영웅문S가 0.0036%~0.015% 수준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내세우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역시 비슷한 범위의 수수료율을 보입니다. 이들 증권사는 평생 우대나 일정 기간 수수료 면제 등의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초보 투자자의 경우,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대신증권(증권플러스) 앱이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여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복잡한 기능 없이 쉽게 주식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반면, 잦은 거래나 단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수수료가 저렴한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투자 정보나 리서치 자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삼성증권의 mPOP이나 KB증권의 M-able 등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 증권사는 양질의 투자 정보와 심층적인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여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어떤 증권사 앱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투자 성향, 거래 빈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수수료, 편의성, 정보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증권사의 최신 이벤트 내용을 확인하고, 데모 계좌 등을 통해 직접 앱을 사용해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