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하는 일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이곳의 핵심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제도권 금융 이용이 힘든 분들에게 저금리 대출이나 신용보증 같은 금융상품을 제공해 급전이 필요할 때 합법적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둘째, 금융교육,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자영업 컨설팅, 취업지원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민들이 스스로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셋째,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이나 보험금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1397 콜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금융·복지·고용 연계 서비스도 함께 안내합니다. 쉽게 말해, 서민금융진흥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Q.  자산 양극화가 심해지면 상위 계층의 소비 성향은 어떻게 변화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자산 양극화가 심해지면 상위 계층의 소비 성향은 점차 변화하게 됩니다. 소득이 늘어날수록 필수적인 소비는 한계가 있고, 상위층은 자연스럽게 고가의 명품, 예술품, 프리미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소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상위 계층은 소득이 늘어나도 소비를 급격히 늘리기보다는 저축이나 투자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이 때문에 경제 전체로 보면 소비가 활발하게 돌지 않고, 내수 성장에도 한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런 구조가 사회 통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산 격차가 커질수록 계층 이동이 어려워지고,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불신이 커지면서 사회적 갈등이나 정치적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자산 양극화가 심해지면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약해지고, 사회 전체의 통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Q.  요즘 한국 주식 시장이 미국 시장보다 더 나아 보이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상황을 보면, 미국 주식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과 연준에 대한 압박, 그리고 강도 높은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투자 매력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S&P 500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14% 하락하며, 최근 100년간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도 미국 시장 비중을 줄이고 있는 추세입니다.반면, 한국 주식 시장은 미국발 충격에도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최근 미국 관세 발표 이후 주요 24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코스피 역시 글로벌 평균 대비 낙폭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는 한국 시장이 오랜 기간 저평가되어 있었고, 일부 업종(조선·바이오 등)이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 한국 증시가 곧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다만, 한국 시장 역시 정치적 불확실성(대통령 탄핵 등)과 경기 둔화 우려, 정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 등 구조적인 리스크가 남아 있어 단기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가 2,300~2,900포인트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결론적으로, 최근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한국 역시 구조적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한쪽 시장에 집중하기보다는 분산 투자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Q.  소비 습관 고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작은 지출이 쌓여 통장이 자주 비는 느낌, 정말 많은 분들이 겪는 고민입니다. 사고 나서 후회하지만, 막상 그 순간엔 참기 어렵죠. 이런 경우엔 몇 가지 현실적인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사용해보세요. 현금을 직접 쓰면 돈이 빠져나가는 게 더 실감나서 충동구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사고 싶은 게 생기면 바로 사지 말고 하루나 이틀 정도 기다려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정말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고,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가계부를 꾸준히 쓰기 어렵다면, 매일 모든 지출을 기록하려고 부담 갖지 말고 일주일에 한 번만 최근 소비 내역을 쭉 훑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구독 서비스나 소액 결제처럼 자주 잊고 넘어가는 고정지출이 있는지 점검해보고, 필요 없는 건 과감히 정리하세요. 마지막으로, 소비 대신 저축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목표 금액을 정해놓고, 작게라도 저축이 쌓이는 걸 직접 확인하면 소비 습관을 바꾸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Q.  코인에 물렸으면 버티는 것이 최선일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펌프(PUMP) 같은 신규 코인이나 밈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크고, 투자자 신뢰도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올해 초 LIBRA 사태 이후 펌프.fun 플랫폼에서만도 80% 이상 가격이 급락했고, 신규 토큰 출시도 크게 줄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단순히 버티는 전략이 최선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일반적으로 코인 가격이 급락했을 때 버틸지, 손절할지는 몇 가지 기준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첫째, 해당 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신뢰도가 남아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근본적인 문제가 없고, 단기적인 시장 조정이라면 잠시 보유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거나, 시장 전체가 해당 코인을 외면하는 분위기라면 추가 하락 위험이 크기 때문에 과감하게 손실을 확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특히 신규 상장 코인은 펌프 앤 덤프(가격 급등 후 급락) 패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단기 반등을 기대하고 무작정 버티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의 투자 원칙과 손실 감내 한도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코인 시장은 예측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실질 가치와 시장 분위기를 냉정하게 분석해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18118218318418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