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요즘 안전자산은 금밖에 없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국채와 달러도 흔들리구요. 부동산도 좀 그런것 같아서 질문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이 대표 안전자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금값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고,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금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와 달러 역시 전통적인 안전자산이지만, 미국 재정적자 확대와 정치적 불확실성, 환율 변동성 등으로 인해 예전만큼 절대적인 신뢰를 받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미국 국채는 금리 변동에 따라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안전성이 다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달러 역시 환율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어 단기적인 환차익보다는 분산 투자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부동산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으며,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인해 예전처럼 안정적인 자산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금이나 달러, 미국 장기채권 등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의 5~10% 정도로 분산해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결론적으로, 요즘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금이 가장 두드러진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미국 국채와 달러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한 자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안전자산을 적절히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Q.  주식투자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투자로 수익을 얻으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시세차익’이고, 다른 하나는 기업이 이익을 내고 나눠주는 ‘배당금’입니다. 장기적으로 수익을 얻으려면 단순히 유행이나 소문을 따르기보다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꼼꼼히 분석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부채가 적으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이나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 좋은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코카콜라 같은 기업들은 지난 10년 이상 장기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줬죠.어떤 기업을 고를지 고민된다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시장에서 경쟁력이 확실한 곳, 그리고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기업에 주목하는 게 좋습니다. 또, 개별 종목이 어렵다면 S&P 500 같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 시장 전체의 성장에 올라타는 방법도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주식투자에서 시장 타이밍, 즉 저점에 사고 고점에 파는 시도를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장기 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종목 선정이나 타이밍이 아니라 자산배분과 장기 보유입니다. 시장의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좋은 기업을 오래 보유하는 것이 결국 더 높은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Q.  pbr의 개념및 분석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PBR, 즉 주가순자산비율은 한마디로 기업의 주가가 그 회사가 가진 순자산(자본)과 비교해서 얼마나 비싸거나 싼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계산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누면 되는데, 예를 들어 PBR이 1이라면 주가가 회사 자산가치와 같다는 뜻이고, 1보다 낮으면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기업을 분석할 때 PBR을 활용하는 방법은 단순히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업종 평균과 비교하고, 회사의 재무상태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처럼 자산이 많은 업종은 PBR이 낮은 게 정상일 수 있고, IT나 바이오처럼 성장성이 큰 업종은 PBR이 높아도 무조건 비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또한, PBR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투자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부채가 많거나, 자산 중에 재고처럼 실제 현금화가 어려운 게 많다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PBR이 높아도 회사가 성장성이 크고, 무형자산 가치가 크다면 그만큼 시장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결국 PBR은 기업의 자산가치와 시장평가를 비교하는 데 유용하지만, PER, ROE 같은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Q.  기업 주가에는 영업이익과 매출액 중 어떤 부분이 더 큰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기업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지표는 매출액보다는 영업이익입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의 대규모 분석 결과를 보면,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매출액 증가 기업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는 평균 13.18% 상승한 반면,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7.75% 상승에 그쳤습니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면 주가 하락폭도 매출액 감소보다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이유는 영업이익이 기업의 본질적인 수익성과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매출이 늘어도 비용이 많이 들거나 수익성이 떨어지면 실제로 기업 가치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이 늘어난다는 것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비용 관리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의미여서 투자자들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물론, 순이익이나 향후 전망 등도 주가에 영향을 주지만, 실적 발표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영업이익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따라서 매출액 증가보다는 영업이익 증가가 주가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대손충당금 설정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대손충당금은 기업이 매출채권 등 받을 돈 중 일부가 회수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미리 비용으로 인식하는 회계 절차입니다. 설정 방법은 보통 결산 시점에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먼저, 결산일 현재 남아 있는 매출채권 잔액을 기준으로, 과거 대손 발생률이나 연령분석(채권이 연체된 기간별로 손실률을 다르게 적용) 등을 활용해 회수 불능이 예상되는 금액을 추정합니다. 예를 들어, 채권이 1년 이상 연체된 경우 손실률을 높게, 최근 발생한 채권은 낮게 적용하는 식입니다.이렇게 산정된 대손추정액이 기존 대손충당금 잔액보다 많으면 그 차액만큼 대손상각비를 비용으로 계상하고, 대손충당금 계정을 늘립니다. 반대로 추정액이 잔액보다 적으면 대손충당금 일부를 환입해 기타수익으로 처리합니다.실제 대손이 발생하면 이미 설정한 대손충당금과 먼저 상계하고, 부족분이 있으면 추가로 대손상각비로 비용 처리합니다. 결산 시에는 재무상태표상 매출채권에서 대손충당금을 차감해 순실현가능가치로 표시합니다.요약하면, 대손충당금 설정은 결산 시점에 과거 경험률, 연체기간, 채권 특성 등을 반영해 추정액을 산출하고, 이에 맞춰 회계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8118218318418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