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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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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지금 주식시장은 굉장히 위험한상태죠?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주식시장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시장이 크게 출렁였고, S&P 500 지수는 단기간에 10% 넘게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극심했습니다. 이후 90일간 관세를 일부 유예한다는 발표에 단기 반등이 있었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언제든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는 ‘폭풍 전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립이 격화될 경우, 양국 경제가 깊이 연결된 만큼 글로벌 시장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양국이 보복 관세를 주고받으면서 기업 실적 악화, 소비 위축, 공급망 혼란 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위험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신규 투자나 추가 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다만, 시장은 과거에도 큰 조정을 겪은 뒤 결국 회복해왔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클 때는 현금 비중을 늘리거나, 투자 시기를 조금 더 지켜보는 전략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Q.  중국의 미국국채를 매도하게 되면 큰일이 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중국이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매도하면 큰일이 난다고 하는 이유는, 이 과정에서 미국과 세계 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한꺼번에 팔면,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그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미국 정부와 기업, 개인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또한, 미국 국채는 세계 금융시장의 기준이 되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대규모 매도 소식만으로도 전 세계 투자자들이 불안해지고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미국 경제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중국 입장에서도 단점이 큽니다. 국채를 급하게 팔면 남아 있는 자산 가치도 떨어져 중국 스스로 손해를 볼 수 있고, 매도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운용할 마땅한 대안도 부족합니다. 게다가 국채 매도로 달러를 팔고 위안을 사면 위안화 가치가 올라가 중국 수출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중국이 미국 국채를 '무기'로 활용하는 것은 중국 자신에게도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Q.  미국의 연금이 주식시장에 어떻게 투자되어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직장인들의 연금이 주식시장에 투자되는 구조는 강제라기보다는 제도적으로 설계된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401(k)나 공적 연금(예: CALPERS) 같은 퇴직연금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 연금들은 자산을 다양한 곳에 분산 투자합니다. 실제로 미국 공무원 연금의 경우 자산의 60% 이상이 주식에 투자되고, 민간 기업의 연금도 30% 이상이 주식에 들어가 있습니다.이렇게 주식 비중이 높은 이유는 장기적으로 주식이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연금 운용기관은 연금 수령자들에게 약속한 돈을 지급하려면 자산을 불려야 하므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주식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겁니다.직장인들은 연금 운용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연금 제도에 따라 자동으로 급여 일부가 연금 계좌로 들어가고, 그 돈이 주식, 채권, 기타 자산에 분산 투자됩니다. 즉, 본인의 선택 없이도 연금 자금이 주식시장에 들어가는 구조라 ‘강제’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이죠.이 때문에 미국은 주식시장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연금 자산 가치도 떨어져 은퇴자들의 노후 자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이자율스왑(irs) 활용한 위험회피회계의 효과성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이자율 스왑(IRS)을 통한 위험 회피 시 고정금리 불일치 문제는 실무에서 정확한 금리 매칭을 원칙으로 해결합니다. 예를 들어, 3% 고정금리 부채가 있다면 IRS에서도 3% 고정금리를 수취하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부채의 고정금리 지급과 스왑의 고정금리 수취가 완전히 상쇄되어 헤지 효과성 100%를 달성할 수 있죠.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고정금리를 동일하게 맞추기 어려울 때는 변동금리 조정이나 명목금액 보정으로 대응합니다. 만약 IRS 고정금리가 2.5%로 낮다면, 변동금리 지급부를 CD+250bp처럼 스프레드를 확대해 현금흐름 균형을 맞추는 식입니다. 혹은 부채 금액의 120%를 IRS 명목금액으로 설정해 금리 차이를 보완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경우 과헤지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실제로 회계 감리 기준(IFRS 9)을 충족하려면 헤지 효과성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현금흐름 변동성 분석이나 델타(DV01) 매칭을 통해 80~125% 범위 내 효과성을 입증하는데, 보통 금리 차이가 0.5%p 이내면 대부분 통과됩니다. 단, 기초리스크(부채와 IRS의 변동금리 기준 차이)나 신용리스크는 별도로 관리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실무진은 고정금리 완전 일치를 우선시하지만, 시장 제약이 있을 땐 변동금리 스프레드 조정 또는 명목금액 보정을 통해 유연하게 접근합니다. 다만 효과성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사전 계획 수립과 정기적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Q.  체인링크 코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체인링크(Chainlink)는 블록체인과 외부 세계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입니다. 쉽게 말해, 블록체인 안에서만 돌아가는 스마트컨트랙트가 실제 금융시장 가격, 날씨, 스포츠 결과 등 외부 정보를 안전하게 받아올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LINK라는 자체 토큰이 사용되며, 오라클 노드 운영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됩니다.기존 블록체인은 보안상 외부 데이터를 직접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체인링크는 여러 오라클 노드가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가져와 다수결로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이 덕분에 디파이(DeFi), 보험, 게임, NF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인링크가 표준처럼 활용되고 있습니다.체인링크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실제로 수많은 프로젝트와 금융기관이 채택하고 있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대표적으로 스위프트, 피델리티, ANZ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업하며, 2024년 기준 2,1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체인링크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정리하면, 체인링크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실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필수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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