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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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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신용카드 여러장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를 여러 장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신용카드 사용 방식에 따라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카드 사용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체 여부입니다.결제 기한을 어기지 않고 대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신용도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반대로, 단 한 번이라도 연체가 발생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한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카드 한도를 얼마나 사용하는지도 신용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예를 들어, 신용카드 한도가 1,000만 원인데 매달 900만 원 이상 사용한다면, 신용평가사에서는 자금 흐름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한도 대비 사용 비율을 30~40% 정도로 유지하면 신용도를 안정적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단기간에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것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짧은 기간 안에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개설하면 신용평가사에서 신용 리스크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신용도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또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신용등급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입니다.이런 서비스는 신용평가사에서 단기적인 자금 부족 상태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4~5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결제하고 있다면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습니다.오히려 적절한 한도 내에서 꾸준히 사용하고 연체 없이 관리하면 신용도가 개선될 수도 있습니다.다만, 카드 사용 한도를 너무 높이지 않고, 불필요한 신규 발급을 자제하며,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신용등급 유지에 유리합니다.
Q.  코인의 유통량 변경은 악재로 해석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의 유통량 변경은 시장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악재 또는 호재로 해석될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유통량 변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유통량 증가가 악재로 해석될 가능성일반적으로 코인의 유통량 증가는 투자자들에게 악재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는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한 코인의 희소성이 줄어들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프로젝트 팀이 보유하고 있던 코인을 락업 해제하여 시장에 공급한다면,추가 매도 압력이 생기면서 단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 팀 또는 초기 투자자(VC)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는 경우,"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또한, 채굴형 코인의 경우 채굴량 증가로 인해 유통량이 많아지면,새로 채굴된 코인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유통량 증가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반면, 유통량 증가가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고, 프로젝트의 성장에 기여하는 경우라면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특정 코인이 유동성이 부족하여 대형 거래소 상장이 어려웠던 상황에서,적절한 시점에 유통량이 늘어나면 시장의 활성화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프로젝트가 실제 서비스나 생태계를 확장하면서,스테이킹 보상이나 유동성 공급을 위해 유통량을 조절하는 경우라면,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유통량 감소가 호재로 해석될 가능성반대로 코인의 유통량이 감소하는 경우는 대부분 호재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소각(Burning) 메커니즘을 통해 유통량을 줄이면, 희소성이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 BNB, LUNA(구 테라), SHIB 등 여러 코인들이 주기적으로 소각을 진행하면서 가격 상승을 유도한 사례가 있습니다.또한, 프로젝트 팀이 장기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물량을 락업(Lock-up)하거나,스테이킹을 통해 시장 유통량을 줄이는 전략을 사용하면,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가상화폐는 처음 어떻게 생겨 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는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신뢰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등장했습니다.비트코인은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처음 개념이 제시되었습니다.이 논문에서는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 간(P2P) 직접 거래가 가능하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설명했습니다.이후 2009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의 첫 번째 블록(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하면서 비트코인이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가상화폐가 등장한 핵심 이유는 당시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 때문이었습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존 금융기관과 중앙은행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정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Fiat currency) 대신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화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비트코인은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했으며, 이후 이더리움(2015년),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등장하면서 오늘날의 가상화폐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Q.  코인의 본질적인 가치는 무엇이라 생각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소가 결합된 결과입니다.첫째,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릴 만큼 희소성이 있습니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이 줄어드는 반면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둘째,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면서 신뢰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ETF 승인 같은 제도권 편입도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요인입니다.셋째, 거시경제적인 영향도 큽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거나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펼칠 경우, 비트코인 같은 자산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립니다.넷째, 네트워크 효과와 기술적 혁신도 가치 상승에 기여합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솔라나, 체인링크 같은 프로젝트들은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실제 사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물론 단순한 투기 심리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 가격이 더 상승하는 피드백 루프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실제 활용성과 시장에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되는 코인이 가치가 있다고 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인플레이션으로 혜택을 보는 것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우리나라도 강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지만, 반대로 인플레이션으로 혜택을 보는 경제 주체들도 존재합니다.첫 번째로 부채가 많은 사람이나 기업이 인플레이션의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물가가 오르면 화폐의 실질 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고정된 금액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빚의 실질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예를 들어, 10년 전에 1억 원을 대출받아 집을 산 사람이 있다면, 지금 집값이 상승하고 돈의 가치가 낮아지면서 같은 1억 원이라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어드는 것입니다.두 번째로 기업 중에서도 원자재, 에너지, 농산물과 관련된 업종이 인플레이션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특히, 원유, 천연가스, 식량, 금속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 이를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기업들의 수익이 증가합니다.예를 들어, 정유사나 조선업체, 철강업체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세 번째로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도 인플레이션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물가 상승과 함께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산 가치 상승을 통해 실질적인 부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특히, 고정된 금리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한 경우라면, 인플레이션이 진행될수록 실질적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네 번째로 주식 투자자들 중에서도 일부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물가 상승기에 제품 가격을 쉽게 인상할 수 있는 소비재 기업(음식료, 생활용품 등)이나 필수재 기업들은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또한, 금리 상승을 방어할 수 있는 배당주나 원자재 관련 기업들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지만, 부채가 있는 사람, 원자재·에너지 관련 업종, 부동산 보유자, 그리고 특정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장기화되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결국 균형 있는 경제정책과 금리 조정이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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