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Q. 대기업은 지분을 늘리기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대기업이 인수합병이나 신규 사업에 진출할 때, 자본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지분을 확보하는 전략은 매우 정교하게 설계됩니다. 먼저 부채 활용이 대표적인 방식으로, 은행 대출이나 채권 발행을 통해 현금 없이도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지분 희석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또한 지분 결제나 성과연계 지급(Earn-out)을 통해 현금 부담을 줄이면서 피인수기업 지분을 확보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그룹 내 자금이나 보유 자산을 활용하는 방식도 자본 부담을 낮추는 데 유용하죠.지분을 늘리는 전략으로는 100% 자회사 설립, 지분 인수, 또는 신주 발행과 주식 교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우선주 발행은 보통주 지분 희석 없이 자본을 조달할 수 있어 지배력 유지를 원하는 경우에 자주 사용됩니다.이처럼 대기업은 금융·조직 구조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지배력을 확보하는 복합적인 전략을 구사합니다.
Q. 미국주식은 주말에도 거래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주식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나 나스닥(NASDAQ) 등 미국 주요 증권거래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만 정규장을 운영하며, 주말과 미국의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따라서 주말에는 실시간 매매나 체결이 이뤄지지 않고, 투자자는 다음 거래일에 실행될 예약 주문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는 24시간 운영되는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 중이라면, 주말에 나온 주요 뉴스나 이슈는 다음 주 월요일 개장 시점에 반영되기 때문에, 미리 대응 전략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Q. 코인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코인 최신소식을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관련 뉴스를 빠르고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뉴스 앱과 알림 서비스의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CoinDesk, Cointelegraph 같은 글로벌 뉴스 사이트는 모바일 앱과 이메일 뉴스레터,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주요 이슈를 빠르게 전달해줍니다. 보다 직관적인 뉴스 집계가 필요하다면 CryptoPanic이 유용합니다. 100개 이상의 뉴스 소스를 모아 관심 코인 위주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트레이더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또한 Cryptocurrency Alerting은 가격 변동, 지갑 활동, 거래소 상장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텔레그램이나 이메일, SMS 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세부 추적에 적합합니다. CoinMarketCap이나 TradingView는 가격 알림 기능이 강력해, 차트 기반 매매 전략을 쓰는 분들께 유용합니다.보다 능동적인 매매 시그널을 원한다면 Cryptosignals.org 같은 텔레그램 기반 알림 서비스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조합하면, 코인 시장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Q. 국내에서는 위믹스(WEMIX)의 퇴출이 확정됐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때문에 그런거죠?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위믹스(WEMIX)의 국내 거래소 퇴출 결정은 주로 보안 사고와 불투명한 공시 때문입니다. 2025년 2월 해킹으로 약 90억 원 상당의 코인이 유출됐지만, 위믹스 측은 이를 4일 뒤에야 공개했습니다. 투자자 보호를 중시하는 DAXA는 이를 중대한 신뢰 문제로 판단해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또한, 위믹스가 제출한 소명 자료만으로는 보안 기준이나 발행 주체의 신뢰성을 입증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돼, 거래 지원이 공식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6월 2일부터 국내 거래소에서는 거래가 중단되고, 7월 2일부터는 출금도 막힙니다.해외 거래소에서는 여전히 거래가 가능하지만, 국내 거래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위믹스 생태계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됩니다. 재상장은 최소 1년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Q. 초보자가 읽기 좋은 주식투자 책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투자에 막 입문하려는 분이라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책들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서 소개된 다섯 권의 책은 초보자 눈높이에 잘 맞춰져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입문서는 윤재수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로, 계좌 개설부터 매매 방법, 기초 용어까지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어 완전 초보에게 적합합니다. 단타 매매에 관심 있다면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이 실전 전략을 단계적으로 다뤄 따라 하기 좋습니다.차트를 활용한 투자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동평균선 투자법》이 간단한 기술 분석의 입문서로 유용하고, 투자 개념 자체를 넓고 쉽게 배우고 싶다면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가 좋은 선택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심리와 습관을 다룬 《돈의 심리학》도 꼭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어렵게 느껴졌던 고전 대신, 이 책들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