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Q. 소화된영양소는 어디에서 흡수를 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소화된 영양소는주로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소장은 영양소 흡수에 가장 중요한 부위로, 특히 소장의 첫 부분인 십이지장과 그 다음 부분인 공장 및 회장에서 다양한 영양소가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여기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분해되어 몸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흡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이 구간에서 대부분 흡수됩니다. 대장에서는 주로 물과 일부 무기염류가 흡수됩니다.
Q. 무조건 반사는 뇌에 전달되기 전에 반응을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네, 무조건 반사는 뇌에 전달되기 전에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반사는 척수를 통해 처리되며, 자극이 뇌에 도달하기 전에 신속하게 응답을 생성합니다. 무릎 반사 검사에서는 무릎 아래의 힘줄을 가볍게 타격하면 신경 신호가 척수로 직접 전달되고, 척수는 즉시 다리 근육에 수축 신호를 보내 다리가 움직이도록 합니다. 이는 몸을 보호하고 신속한 반응을 가능하게 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의 일부입니다.
Q. 우리몸에 소화는 어디에서 이루어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소화 과정은 복잡하며 다양한 기관을 거쳐 이루어집니다. 우선, 입에서는 침샘에서 분비된 효소인 아밀라아제(amylase)가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식도를 거쳐 위로 이동한 음식물은 위산과 펩신(pepsin)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을 겪습니다. 이어서, 소장으로 이동한 음식물은 췌장에서 분비된 효소와 담즙이 작용하여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이 더욱 분해됩니다. 소장에서는 영양소가 흡수되고, 흡수되지 않은 잔여물은 대장을 통해 물이 흡수되고 최종적으로 체외로 배출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신체의 에너지와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필수적입니다.
Q. 요즘 지렁이가 왜 밖으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렁이가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렁이는 습기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토양 내 습도 변화, 특히 과도한 습기나 갑작스러운 건조함 등이 그들을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양 온도 변화나 진동, 화학물질의 사용 같은 환경적 요인들도 지렁이가 표면으로 나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도나 보도 등에서 지렁이를 자주 본다면, 그 지역의 토양 조건이나 최근 환경 변화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Q. 사람은 최저온도 몇 도 까지 생존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람의 생존 가능한 최저 온도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온 뿐만 아니라 바람, 습도, 개인의 건강 상태, 옷차림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적절한 보호 장비나 의복 없이 영하의 날씨에서 장기간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심한 추위에서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준비와 보호를 갖추면 극한의 추위에서도 생존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