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전상훈 전문가
을지대학교
Q.  식물에게 좋은말을 해주면 실제로 식물이 잘자라나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식물에게 말을 거는 것이 식물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된 일부 연구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기도 합니다. 예컨데, 대중적인 미국의 과학 실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인 'MythBusters' 에서는 식물에게 말을 걸거나 음악을 들려줄 때 식물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여러 환경에서 동일한 종류의 식물을 자라게 하며, 일부에는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다른 일부에는 욕설을 들려주며, 또 다른 일부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주지 않는 조건을 설정했습니다. 결과는 식물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더 잘 자랐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반드시 모든 과학적 연구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며, 말을 거는 행위가 직접적으로 식물의 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한다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더 많은 연구와 데이터가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식물과의 상호작용이 식물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들은 식물이 사운드 또는 인간의 관심 자체보다는 일관된 관리와 긍정적인 환경 조성에 더 잘 반응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합니다.
Q.  부모에게서 유전 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 있는 것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 특성에 국한되지 않으며,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나 건강상태 또한 포함됩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 특성에 국한되지 않으며,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나 건강상태 또한 포함됩니다. 유전적 소인이 큰 질병으로는 여러 종류의 암,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예컨데, BRCA1과 BRCA2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유전자는 또한 개인의 키, 눈 색깔, 피부 타입과 같은 신체적 특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밖에도 지능, 성격, 심지어는 특정 행동 경향성에도 유전적 요인이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신체 기관의 결함이나 약점 또한 유전될 수 있습니다. 특정 유전적 장애는 심장, 폐, 신장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치아의 구조나 배치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적 특성과 질병의 전달은 DNA의 염기 서열에 있는 정보에 기반하여, 세대를 거쳐 전달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유전학은 이러한 패턴을 연구하여, 어떻게 유전적 정보가 특성과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접하고 싶으시다면 Genetics: A Conceptual Approach (Benjamin Pierce)와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Q.  식물학자린네가..스웨덴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식물학자로 유명한 칼 린네(Karl Linnaeus)는 스웨덴 출신이며, 생물학적 분류 체계인 이명법(binomial nomenclature)을 도입한 인물입니다. 그는 각종 생물 종에 과학적 이름을 부여하는 체계를 개발하여, 예를 들어 인간을 'Homo sapiens'라고 명명했습니다. 개의 경우에는 'Canis lupus familiaris'로 분류됩니다. 현대 인류인 'Homo sapiens'의 기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약 3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는 다양한 고고학적 발견과 유전학적 연구를 통해 지지받는 이론으로, 인류의 조상이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존재했으며, 여기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는 가설을 뒷받침합니다. 이러한 이론은 'Out of Africa' 이론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Q.  탄산음료를 마실때 컵에 얼음을넣고 부으면
안녕하세요. 얼음의 거친 표면은 탄산가스가 빠르게 방출될 수 있는 수많은 핵 생성 지점(nucleation sites)을 제공합니다. 이는 물 속에 용해된 이산화탄소(CO₂)가 더욱 쉽게 기체 형태로 전환되어 탈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얼음을 넣은 음료는 얼음이 없을 때보다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얼음 표면의 미세한 요철이며, 이 요철들이 가스 버블의 형성을 촉진합니다. 얼음이 없는 경우, 이산화탄소가 기체 형태로 변환되어 음료를 빠져나가는 과정은 주로 음료가 흔들리거나 온도 변화를 겪을 때 일어납니다. 또한, 얼음을 넣은 음료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탄산가스의 용해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 용해된 가스가 빠르게 빠져나오면서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헨리의 법칙(Henry`s Law)과 관련이 있으며, 이 법칙에 따르면 압력이 일정할 때, 용액의 온도가 낮을수록 더 많은 가스가 용해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에 대해 심도있는 접근을 하고 싶으시다면 Chemistry: The Central Science (Brown, LeMay et al.)과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Q.  충격강도(아이조드) 단위 변환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충격 강도의 단위인 kg·cm/cm을 MPa로 직접적으로 변환하는 것은 통상적인 단위 변환과는 다소 다릅니다. 충격 강도ㅡ특히 아이조드 시험에서 측정되는 값ㅡ는 충격 에너지를 시편의 단면적으로 나눈 값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에너지/길이 단위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이를 일반적인 압력 또는 응력의 단위인 MPa로 직접 변환하는 것은 물리적 의미가 상이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MPa(Megapascal)는 압력이나 응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1 MPa는 1,000,000 Pascal이며, Pascal은 Newton/m²에 해당합니다. 반면, kg·cm/cm은 에너지를 길이로 나눈 단위이기 때문에, 이를 응력 단위로 직접 변환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충격 시험에서의 에너지 흡수량을 단면적으로 나누어 응력 단위로 환산하는 경우, 그 과정에서 단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이조드 충격 시험에서 측정된 에너지를 응력으로 환산하려면, 해당 에너지가 작용한 시편의 실제 단면적이나, 그 에너지가 시편을 파괴하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계산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 - 충격 에너지(ex : kg·cm)를 절대적인 에너지 단위인 Joules로 변환합니다. - 이 에너지를 시편의 파단 면적에 대해 나누어 해당 면적에서의 평균 응력을 계산합니다. 10 kg·cm/cm을 Joules로 변환하고, 이를 시편의 단면적을 통해 응력 단위로 계산하는 과정은 실제 시편의 규격 및 시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론적인 예시로서만 제공될 수 있으며,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실험적 맥락에서의 추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kg·cm/cm을 MPa로 직접 변환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변환이 필요합니다. 실험적 맥락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산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14243444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