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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이은수 전문가
프리랜서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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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개속에 진주는 어떤 원리로 생기나요?
조개 속 진주는 조개가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을 보호하려고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조개 내부에 모래알이나 작은 기생충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면, 조개는 이를 해치우거나 제거할 수 없을 때 외투막이라는 조직에서 분비되는 탄산칼슘과 콘키올린을 이물질 주위에 반복적으로 층층이 쌓아 코팅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것이 진주이며,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조건이 맞아야만 완전한 구형의 진주가 생성됩니다.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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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며느리발톱이 부러져는대 산책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며느리 발톱은 원래 보행과는 무관하여 산책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치료 단계와 관계 없이 산책은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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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물이 자라는데 빛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빛은 꼭 태양빛이 아니어도 됩니다. 일반 형광등이나 LED와 같은 인공광도 식물 성장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광합성을 위해 중요한 적색광과 청색광 파장이 포함된 빛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인공광은 태양광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낮고, 빛의 강도와 지속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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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의 성격은 태어날때 부터 타고나는것
사람의 성격은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 환경 모두의 영향을 받습니다. 선천적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뇌의 구조, 호르몬 등이 기질에 영향을 미치며, 후천적으로는 성장 과정에서 겪는 경험, 사회적 환경, 교육 등이 성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성격은 선천적 요소 위에 후천적 요인이 더해져 변화하고 발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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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 집게가 사료를 먹을 때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것 같은데 사료 정도는 그냥 삼켜도 문제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과 동물은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을때 3회 이상 씹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사람과는 달리 개의 섭식 목적은 배부름이지, 음식을 저작하여 분해를 쉽게하고, 맛을 즐기는 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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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외출 하고 나서 발바닥을 물티슈로 닦으면 안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원칙적으로 닦는 행위 자체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것이지 꼭 티슈라서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주변인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티슈에 들어 있는 알콜 성분등에 의한 영향을 말하는건데 그정도는 지나가는 자동차 매연에 의해 폐렴이 생긴다는 의견과 비슷한 수준의 리스크로 인지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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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몸이 각성이 되면 몸속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나요?
몸이 각성 상태가 되면 신경계와 내분비계에서 다양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혈류가 근육과 뇌로 집중됩니다. 동시에 동공이 확장되고, 소화 활동이 억제되며, 간에서 저장된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해 피로 신호를 억제하고 도파민 방출을 촉진해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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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체취가 발생하는 화학적 과정이 뭔가요?
체취는 신체의 분비물, 특히 땀 속 성분이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와 상호작용하면서 발생합니다. 땀 자체는 거의 무취이지만, 에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물과 염분, 그리고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지질과 단백질이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될 때 지방산, 암모니아, 황 화합물 등 휘발성 물질이 생성되어 체취가 발생합니다. 이는 효소 반응과 미생물 대사 과정을 포함하며, 여기서 주요 화학 반응은 단백질과 지질의 가수분해 및 산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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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간은 거꾸로 메달려있을경우 어떤문제가 있을수있나요?
인간이 거꾸로 메달리면 혈액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머리로 몰리며, 혈압이 상승하고 얼굴이 붉어지거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지속되면 뇌와 눈의 혈관에 부담이 가중되어 뇌압 상승이나 시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흉부와 복부에 압력이 증가해 심장과 폐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호흡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짧은 시간은 큰 문제가 없지만 장시간 거꾸로 있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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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몸에 사실상 필요없는 인체 부위가 있나요?
우리 몸에는 진화 과정에서 기능이 퇴화하거나 현재 생존에 꼭 필요하지 않은 부위가 일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맹장은 소화 기능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지만 면역 체계 일부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는 과거 조상의 흔적으로 남은 부위이며, 사랑니는 현대인의 턱 크기가 작아져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위들은 진화의 산물로, 과거 환경에서는 유용했으나 현대 환경에서는 필수적이지 않거나 퇴화된 기능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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