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사실상 필요없는 인체 부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용감한 불도저 너구리 가족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우리 인체에 모든 부위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로만 되어있다고 생각을 해왔거든요..
그런데 과연
우리 몸에 사실상 필요없는 인체 부위가 있을까요??
만약에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pt이용 주저리주저리XX)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사실상 필요없는부위는 없습니다.
다만 없어도 생명에지장이 없는 부위는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환경 및 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 부분들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꼬리뼈가 있는데, 과거에는 균형을 잡거나 꼬리로 기어 다니는 데 사용되었지만, 현대인에게는 꼬리뼈가 거의 퇴화되어 기능을 상실했으며 체온을 유지해주었던 솜털이나 질긴 음식을 씹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로 인해 효용성이 없는 사랑니, 그리고 나무를 오를 때 사용되었던 장장근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현재도 이 부위들이 아무런 기능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꼬리뼈는 골반 기저부를 지지하고 허리 근육이 부착되는 지점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약간의 영향을 주고 있죠. 즉, 기능은 거의 상실했지만, 약간의 영향을 주는 부분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물론 있다면 모두사용해서 효율적인 신채기능을 유지하지만, 신장의경우 하나만있어도 생존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우리 몸에는 진화 과정에서 기능이 퇴화하거나 현재 생존에 꼭 필요하지 않은 부위가 일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맹장은 소화 기능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지만 면역 체계 일부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는 과거 조상의 흔적으로 남은 부위이며, 사랑니는 현대인의 턱 크기가 작아져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위들은 진화의 산물로, 과거 환경에서는 유용했으나 현대 환경에서는 필수적이지 않거나 퇴화된 기능을 나타냅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불필요한 기관은 없는것 같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진화과정에서 오랜기간동안 축적되어 산물들이 지금의 모습으로 생각됩니다.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편도는, 편도염이 발생하면 붓기만 해서 그냥 편도 자체를 뗴어내는 수술이 유행한적이 있어요. 물론 뗴어낸다고 하여 생명에 치명적인 것은 아니나 편도는 면역기관의 역할이 요즘들어 밝혀지고 있고, 실제 임상에서 편도를 떼어내신 분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상기도 증상이 갑작스럽게 하기도로 내려가는 양상 및 진행속도가 빠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맹장 또한 우리 장에 유익한 균들이 대피하는 장소라고도 하지요.
이렇듯 우리가 알지 못할뿐, 모든 부분은 다 각자의 기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