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생물·생명
Q. 우리나라에도 아직까지 야생곰이 살고있나요?
우리나라에도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에 야생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이 보호와 복원 사업을 통해 지리산과 설악산 등에 일부 개체가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달리 개체 수가 매우 적어 사람과의 접촉 가능성은 극히 낮으며, 대부분 자연 보호 구역 안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일반적으로 곤충들의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곤충들의 수명은 종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대체로 몇 주에서 몇 달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살이처럼 하루 이내에 생을 마감하는 종류도 있고, 왕나비나 방울벌레처럼 몇 달을 사는 곤충도 있습니다. 반면, 개미나 꿀벌의 여왕은 몇 년 동안 생존하기도 하며, 특히 매미는 유충 상태로 10년 이상 땅속에서 생활한 후 성충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년 단위로 사는 곤충들은 비교적 드물며, 대부분이 짧은 수명을 가집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저혈당이 심합니다. 여러 검사를 했는데 원인을 못 찾고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인슐린종의 경우 많은 경우에 초음파와 CT검사에서 나오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PET-CT검사나 복부 MRI 검사가 추천됩니다. 신경증상 관련해서는 두경부 MRI 검사가 추천됩니다.
반려동물 훈련
Q. 강아지가 얼굴을 핥을 때 앞니가 얼굴이 닿도록 핥아요 괜찮을까요?
강아지가 얼굴을 핥으며 흥분해 앞니가 닿거나 살짝 깨무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나 놀이 행동일 수 있지만, 보호자의 반응에 따라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흥분도가 높아질 때 즉시 자리를 피하고 강아지가 진정할 때까지 상호작용을 중단하는 방식은 좋은 대응법입니다. 이와 함께, 올바른 행동을 할 때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해주고, 과도한 흥분이 자주 나타난다면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반복되거나 강도가 심해지면 훈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정하는 것도 고려하세요.
반려동물 건강
Q. 견종 중에서 리트리버는 제일 커지면 얼마나 커지나요?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두 종류가 있으며, 성체 골든 리트리버는 보통 체고가 55에서 61cm, 몸무게는 27에서 36kg까지 성장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체고 55에서 62cm, 몸무게 25에서 36kg 정도까지 자랍니다. 개체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에 따라 크기 차이가 있지만, 균형 잡힌 체격과 온순한 성격이 특징입니다.
반려동물 훈련
Q. 강아지가 가구나 쇼파같은 다리를 물어뜯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아지가 가구나 소파 다리를 물어뜯는 문제는 자연스러운 탐색 행동이나 이갈이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먼저, 물어뜯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강아지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대체 씹기 장난감을 제공하세요. 또한, 강아지가 가구를 물려고 하면 즉시 주의를 돌려 장난감을 제시하고, 이를 사용했을 때 칭찬이나 간식으로 긍정적 강화를 주세요. 가구에 씹는 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내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세요. 꾸준한 관리와 긍정적 훈련을 통해 강아지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입냄새 어떻게 제거해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치주염인 경우가 매우 많아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하고 https://diamed.tistory.com/m/246 필요한 치료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길 고양이 새끼가 집에 새끼를 놓고 나가서 키우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키우고 있다면 개인의 사유재산에 해당하므로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재산권자의 선택사항입니다.
생물·생명
Q. 혈액 응집 반응 속도와 정도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혈액 응집 반응 속도와 정도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혈액 내 항원-항체 반응의 차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혈액형은 ABO와 Rh 시스템에 따라 결정되며, 각각의 혈액형은 특정 항원을 적혈구 표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실험에서 사용하는 항혈청은 적혈구의 항원과 반응하여 응집을 일으키는데, 이 반응의 속도와 정도는 항원의 양, 항혈청의 농도, 적혈구 상태, 그리고 항체의 결합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의 농도나 개인의 면역 체계 상태도 응집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람마다 차이가 발생합니다.
생물·생명
Q. 면역력은 왜, 어쩌다 생기게 된건가요?
면역력은 외부 병원체나 유해 물질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진화한 생체 방어 시스템으로, 선천적 면역과 후천적 면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천적 면역은 태어날 때부터 병원체를 비특이적으로 방어하며, 후천적 면역은 특정 병원체에 대한 기억을 통해 더욱 강력한 방어를 제공합니다. 이는 인간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다양한 병원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생존을 위해 발전시킨 결과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주된 이유는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수면 부족, 과도한 음주 및 흡연, 운동 부족, 노화 등이 있으며, 특정 질병이나 약물 사용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