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꽃의 번식을 도와주는 곤충에는 어떤 종류의 곤충들이 있을까요 ?
꽃의 번식을 도와주는 곤충에는 주로 벌, 나비, 딱정벌레, 파리, 나방 등이 있습니다. 벌은 꽃의 꿀을 모으는 과정에서 몸에 꽃가루가 묻어 다른 꽃으로 옮겨지며, 특히 꿀벌은 다양한 꽃을 방문해 꽃가루 매개 역할을 활발히 합니다. 나비는 긴 혀로 꽃의 꿀을 빨아 먹으면서 꽃가루를 이동시키고, 이 과정에서 꽃을 교차 수분시킵니다. 딱정벌레는 꽃을 먹거나 오가면서 꽃가루를 몸에 묻히며, 꽃가루가 다른 꽃으로 이동되도록 돕습니다. 파리와 나방도 비슷하게 꽃의 향과 꿀에 끌려와 꽃가루를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파리는 악취가 나는 꽃에 끌리며 독특한 방식으로 꽃가루를 퍼뜨립니다.
Q. 젓소에게 걸리는 럼스킨스병은 어떤 병인가요?
럼스킨스병은 젖소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유량 감소, 결막염, 부종 등이 나타나며, 피부에 결절이나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된 젖소는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어 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줄 수 있습니다.
Q. 딸꾹질이 너무 심하게 계속 나올때 인위적으로 멈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
딸꾹질이 심하게 멈추지 않을 때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깊고 느리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참는 방법, 물을 천천히 마시는 방법, 종이에 싸인 얼음을 빨아먹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 참는 것은 횡격막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물을 천천히 마시면 인후가 자극되어 딸꾹질이 멈출 수 있습니다. 또한, 혀를 살짝 잡아당기거나 목젖을 가볍게 자극하는 것도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혈액검사를 통해서 암의 단서를 찾을 수 있나요 ?
혈액검사를 통해 암의 단서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 종양이 배출하는 특정 단백질이나 바이오마커를 확인합니다. 대표적인 암 표지자(종양 표지자)로는 간암에서 알파태아단백(AFP), 전립선암에서 PSA, 난소암에서 CA-125, 대장암 및 췌장암에서 CEA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마커가 암에 특이적이지는 않아서 혈액검사만으로 확진하기는 어렵고, 암이 의심되는 경우 추가적인 정밀검사나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