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푸들4살, 하루 한번 산책 1시간, 저녁에 공돌이 10분, 산책갔다와서 기분 좋으면 푸들타임도 가졌는데... 갑자기 무기력하게 누워있고 산책갔다가도 조금 걷다 떨어서 안고 와야 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원래 있던 장염 증상이 디스크등에 의한 신경원성 췌장염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45 우선 디스크의 증상들과 매우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어 디스크에 준하여 치료를 진행하는게 추천됩니다. 원인이 딱떨어지게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는 경증이라는 의미입니다. 좋은거죠. 딱보고 딱 알정도의 증상이면 말기에 해당하여 치료도 안됩니다. 우선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치료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훈련
Q. 반려동물의 훈련시 기본 원칙은???
반려견 훈련 시 기본 원칙은 일관성과 긍정적인 강화입니다. 훈련은 짧고 빈번하게, 일관된 명령어와 보상을 사용해 강아지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행동을 보일 때마다 칭찬하거나 간식을 주며, 부정적인 행동은 무시하여 행동을 수정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개껌이 사료관리법상 사료에 해당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개껌이 사료관리법상 사료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해당 법령에서 정의하는 사료의 범위에 따라 판단됩니다. 사료관리법 제2조에 따르면, 사료는 "단미사료, 보조사료, 배합사료"로 정의됩니다. 단미사료는 가공되지 않은 원료 자체, 보조사료는 영양 보충을 위해 사용되는 사료, 배합사료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를 혼합한 사료입니다. 또한, 사료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보조사료에는 반려동물용 간식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개껌은 일반적으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기호성 또는 치아 건강을 위해 제공되므로, 보조사료의 일종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개껌은 사료관리법상 보조사료에 해당하여 사료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응가가 묽을때 원인과 대처 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2개월령의 설사는 식이성 보다는 전염성 질환을 일차적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생명에 위협이 가해지는 질환들이 여럿있으니 지체 없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물·생명
Q. 앵무새같은 새가 알막힘이 발생하는 이유가 뭔가요?
앵무새에서 알막힘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알막힘은 새의 생리적 문제, 환경적인 요인, 영양 상태 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첫째, 앵무새는 자연적으로 알을 많이 낳지 않지만, 인간과 함께 생활하며 인위적인 환경에서 번식 활동을 더 자주 하게 됩니다. 둘째, 비타민 D, 칼슘 등의 영양소 부족이 알껍질 형성에 문제를 일으켜 알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도 생리적 불균형을 일으켜 알을 배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드물게 발생하지만, 반려새로 키우는 환경에서는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보통 물고기 같은 경우는 붉은살 생선과 흰살 생선으로 나누어 지는데 왜 연어는 오렌지색인가요? 
연어의 살이 오렌지색인 이유는 먹이인 크릴새우와 같은 갑각류에 들어있는 아스타잔틴이라는 색소 때문입니다.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로, 연어가 이를 섭취하면서 체내에 축적되어 살이 오렌지색을 띠게 됩니다. 반면에 흰살 생선들은 먹이에 이 색소가 적거나 없기 때문에 살이 흰색으로 보입니다.
생물·생명
Q. 파충류는 파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매뚜기와 같은 곤충이나 파충류는 왜 녹색을 띠는 지 궁금합니다.
곤충이 녹색을 띠는 이유는 보호색 때문입니다. 매뚜기 같은 곤충은 풀과 같은 자연 환경에서 자신을 숨기기 위해 녹색을 띠도록 진화했습니다. 반면 파충류가 파란색을 띠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파충류는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을 가지지만, 일반적으로 녹색이나 갈색을 많이 띱니다. 사람의 피가 붉은 이유는 철을 포함한 헤모글로빈 때문이고, 일부 파충류의 피가 파란색처럼 보이는 경우는 구리를 포함한 혈액 성분 때문입니다.
생물·생명
Q. 사람의 성격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람의 성격이 다른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유전적으로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특히 뇌의 발달과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들이 성격 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나 특정 유전자가 성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이는 하나의 요소일 뿐이고, 결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성장하면서 겪는 경험, 가정 환경, 문화, 사회적 상호작용 등이 성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성격은 유전과 환경이 상호작용하면서 발달하는 복합적인 결과물입니다.
생물·생명
Q. 색맹과 색각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색맹과 색각 이상(색약)의 차이는 색을 인식하는 능력의 정도에 있습니다. 색맹은 특정 색을 거의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로, 보통 적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색각 이상, 흔히 색약이라고 불리는 상태는 특정 색의 구분이 어려울 뿐,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색약의 경우 색을 약하게 또는 다르게 인식하지만 어느 정도는 색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눈의 망막에 있는 원뿔 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며, 유전적으로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품종을 계량을 한다는 것이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품종 계량은 특정한 특성을 강화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식물이나 동물의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교배하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이나 야채 같은 작물의 경우, 더 좋은 맛, 크기, 수확량, 병충해 저항성, 기후 적응력 등을 목표로 교배를 통해 품종을 개선합니다. 이를 위해 유전적으로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선택해 교배시키고, 그 후 세대에 걸쳐 반복적으로 선택과 교배를 통해 목표에 맞는 품종을 만들어 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현대에는 유전자 변형 기술을 사용해 보다 빠르게 계량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