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는 파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매뚜기와 같은 곤충이나 파충류는 왜 녹색을 띠는 지 궁금합니다.
사람의 피는 붉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충류는 파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매뚜기와 같은 곤충은 왜 녹색을 띠는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파충류에는 '헤모시아닌'이라는 호흡색소가 철 대신 구리 원자로 산소와 결합하게 됩니다. 헤모시아닌은 산소가 없을 때는 무색, 산소와 결합하면 푸른색을 띤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여기에는 철원자가 사용되고, 철이 산화되었다가 환원되었다가를 반복합니다. 산화철은 붉은색을띠는데, 흔히 우리가볼수있는 철이 녹슨색과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의피는 붉은색이죠.
반면 파충류는 철원자대신 구리원자를 사용해서 산소를 나릅니다. 산화구리의 색은 푸른색이기에 파충류의 피도 푸른색으로보입니다.
이러한 푸른색이 피부를 투과하여 초록빛으로보이게됩니다.
곤충들은 키틴질껍질층에 다양한색소를 입혀 자신의서식지 주변과 비슷한색으로 위장합니다. 사냥을 하거나 포식자를 피하는데 유용합니다.
곤충이 녹색을 띠는 이유는 보호색 때문입니다. 매뚜기 같은 곤충은 풀과 같은 자연 환경에서 자신을 숨기기 위해 녹색을 띠도록 진화했습니다. 반면 파충류가 파란색을 띠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파충류는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을 가지지만, 일반적으로 녹색이나 갈색을 많이 띱니다. 사람의 피가 붉은 이유는 철을 포함한 헤모글로빈 때문이고, 일부 파충류의 피가 파란색처럼 보이는 경우는 구리를 포함한 혈액 성분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사람을 포함하여 동물의 피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붉은색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푸른색, 초록색, 보라색까지 네가지가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척추 동물은 붉은색 피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붉은색 피의 원인은 적혈구 속에 들어 있는 철을 포함하는 붉은색의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때문입니다.
그리고 파란색의 피를 가진 동물로는 거미나 갑각류 일부와 달팽이, 민달팽이, 조개, 오징어, 문어 등의 일부 연체동물에서 발견됩니다. 이렇게 피가 파란색인 이유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할 때 구리를 기반으로 하는 헤모시아닌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 초록색의 피를 가진 동물도 있는데요, 갯지렁이 또는 거머리와 같은 선충, 일부 무척추동물 등에서 발견됩니다. 이는 색소 단백질인 클로로클루오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보기 힘든 보라색 피가 있는데 일부 해양 무척추동물의 호흡 색소인 헤메리트린에 의해 피가 보라색이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혈액의 색깔때문입니다.
사람의경우 혈액속에 헤모글로빈이라고하는 철을포함한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헤모글로빈은 산소와 결합하며 붉은색을 띱니다.
반면 파충류나 절지동물들은 헤모시아닌이라는 산소운반 단백질을 가지고있는데,
이 헤모시아닌은 구리를 포함하고있어서
산소와 결합할때 푸른색을 띤다고합니다.
즉, 파충류는 혈액이 푸른색을 띠면서 초록빛깔을 나타내게 됩니다.
곤충들은 보호색의 역할을위해 색소를 외피에 합성시켜놓습니다.
카로티노이드와 클로로필같은 화합물을 이용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