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길거리에 야생너구리가 자주보이던데 광견병 걸린거 같아서 무서워요
야생 너구리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으므로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구리를 포함한 야생동물과 마주쳤을 때는 먹이를 주거나 만지는 등의 행동을 절대 하지 말고, 조용히 거리를 유지하며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만약 너구리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졌다면 상처 부위를 즉시 비눗물로 15분 이상 씻어내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필요한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공격성을 보이는 너구리를 발견할 경우, 직접적인 대응을 피하고 관할 구청이나 119에 신고하여 전문가가 안전하게 조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돌보는 방치견의 똥이 이상한데 많이안좋은걸까요?
강아지의 변이 하루는 부서지는 형태였다가 다음 날 설사로 바뀌는 것처럼 단기간에 상태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은 소화기 계통의 이상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과자처럼 부서지는 변은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췌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나타난 설사는 급성 장염, 식이 변화, 스트레스, 기생충 감염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