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3살 강아지, 최근 이상행동과 밤마다 우는 증상 때문에 걱정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노령견에서 흔히 나타나는 치매, 통증, 불안장애, 신경계 이상 등 다양한 원인과 관련될 수 있으며 특히 밤에 깨서 우는 것은 치매 초기 증상이나 통증으로 인한 불안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갑작스럽게 몸이 굳거나 울음과 함께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은 신경학적 문제나 통증 발작일 수도 있어 즉시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체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이 필요하며, 보호자분께서 혼자 원인을 추측하기보다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