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Q. 9개월 암컷강아지 1.2키로 포메 생식기가 커진후 오줌실수 두달전부터 생식기도 자주핢고 최근에 오줌을 여기저기 찔끔찔끔지리고 다녀요 중성화는 애가작아서 체중더 증량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무출혈 발생도 있어 가능하지만 호르몬 관련 이상도 가능합니다. 특히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선천적 이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정밀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Q. 중국의 생명과학에 대해 알고 싶어오!
중국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유전자 편집, 합성생물학, 백신 개발, 재생의학, 농업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 활용, 인간 배아 유전자 편집 시도, 세계 최초 복제 원숭이 개발, 바이오 제약산업 투자 확대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와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명과학 기술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바이오 융합 연구, 유전체 빅데이터 사업 등 미래 바이오경제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Q. 동물들도 품종끼리 사람처럼 털색으로 인종차별 하나요?
현실의 동물들은 털색 자체로 사람처럼 인종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동물들은 시각적 외형보다는 냄새, 행동, 소리, 서열, 건강 상태 같은 본능적 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같은 종이라면 털색이 달라도 특별히 차별하거나 따돌리는 행동은 없습니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 털색 차이가 낯설게 느껴져 경계하거나 군집 행동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의도적 차별 개념은 인간 사회의 상징적 해석일 뿐 동물 본성에는 없습니다.
Q. 암의 림프절 전이가 타장기 전이의 주요요인이라는데, 그 기전이 뭔가요?
암세포가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는 기전은 림프절이 면역기관인 동시에 림프관이라는 순환 경로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는 주변 조직을 파괴하며 림프관으로 침입해 림프액을 타고 이동하고, 림프절에 도달하면 일부는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되지만 면역 회피 능력이 높은 암세포는 살아남아 증식할 수 있습니다. 이후 림프절 내부 또는 림프관 네트워크를 통해 전신으로 확산될 수 있어 타장기 전이의 주요 경로가 되는 것입니다.
Q. 사람에게서 나는 각각의 냄새는 어떻게 형성되는건가요?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는 주로 땀, 피지, 세균, 호르몬, 섭취한 음식,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형성됩니다. 땀 자체는 무취에 가깝지만 피부 표면의 세균이 땀과 피지를 분해하면서 특유의 체취가 발생하며,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도 냄새에 영향을 줍니다. 냄새를 좋게 바꾸려면 개인 위생 관리,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분 섭취, 항균 비누 사용, 향수 활용, 스트레스 완화 등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