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서 몇일쉬는중에 발바닥에 웬 물집???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확한 상태를 보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나, 증상으로 보아 한포진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한포진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한증, 금속알레르기나 아토피, 세균감염, 아스피린이나 경구피임약의 복용, 흡연,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땀 역시 악화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 특징적으로 발생하며, 작은 물집들이 합쳐서 큰 물집이 되기도 하고 손톱 근처의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기도 합니다.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물집이 있을 때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물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물집이 가라앉은 후에는 연고 도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약의 복용을 하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 2~3주 후 호전되지만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그 외 물집이 생기는 여러 원인이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Q. 구내염이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 곰팡이 감염,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B12 ,B2 및 C 등)과 철분결핍, 영양장애, 피로, 스트레스, 전신질환, 면역력 약화, 구강내 위생의 불량, 충치, 방사선 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구내염의 종류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되지만, 이 중 가장 흔하고 많이 겪는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AS)입니다.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하얗게 궤양의 생기는 양상으로 발병합니다.이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기도 하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에 흔히 발병하게 됩니다.치료는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통제, 국소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사용합니다.이 중 국소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는 심한 염증이나 궤양성 병변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유용하며 경구약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연고제로 병변부에 도포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원인 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면역이 떨어지고 구강위생이 좋지 않을 때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체계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및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추가로 약국에서 파는 헥사메딘 가글용액을 이용하여 1주일~10일정도 가글 사용시 구강 내 세균 조절을 통해 구내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만,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꼭 주의사항을 숙지 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만약 구내염이 과도하게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베체트 병의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마우스피스가 치아의 열을 잡아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마우스피스는 정교한 조정이 필요한 장치입니다.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우스피스를 오랜기간 잘못사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부작용이 클 수 있습니다.1. 시중에서 개인적으로 구할 수 있는 마우스피스는 치아와 잇몸 등에 정교하게 인기되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본을 뜨거나 스캔하여 정확하게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2. 마우스피스 상에서 물리는 관계가 중요합니다. 치아간의 접촉이나 맞물릴 때 간섭 등이 있는 것을 정확하게 조정해줘야 하는데, 이런 조정이 없는 경우 오히려 치아나 잇몸의 손상이나 턱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3. 목적에 따라 마우스피스의 단단한 정도나 두께 등이 다릅니다. 이를 개인적으로 임의대로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부정교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마우스 피스에 목적에 맞는 재료의 선택 및 정교한 조정 없이 임의대로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교정 치료 후 마우스피스와 비슷한 장치를 유지장치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가 질문하신 경우와 비슷한 경우로 치열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지만, 이 역시도 치과에서 정확한 제작이 필요합니다.
Q. 겨드랑이에 얼룩얼룩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실제로 증상을 보지 않아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하나, 어루러기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어루러기는 무좀과 비슷하게 진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에 황토색, 황갈색을 띄는 증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특히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병하기 쉬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의 습환 곳에서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진균에 의한 감염이므로, 항진균제 연고를 2주정도 도포하여 치료할 수 있으나, 병변이 크고 연고로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치유가 되더라도 재발이 잘 될 수 있으므로, 샤워 후 잘 건조시키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이 걸릴 때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해당 증상은 턱관절내장증으로, 턱관절 내의 디스크의 상대위치가 변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크게 벌리면서 디스크가 제위치에 있지 않다가 제위치로 들어갈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것으로, 대게 부정교합이나 턱을 괴는 등의 생활습관 등에서 야기될 수 있습니다.턱관절 질환은 전세계 인구의 80%정도가 현재 가지고 있거나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치료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가 동반되며 심한 경우 장치치료 및 수술적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턱관절의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로, 어느 특정한 원인 한가지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 중 부정교합이나 교합에서의 간섭, 또는 씹는 근육의 과도한 작용 등도 턱관절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때문에 치과로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치과에서 턱관절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과는 '구강내과' 입니다. 구강내과 전문의가 있고 물리치료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치과나 구강내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치과병원이나 상급병원으로 내원하시면 됩니다.어느정도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1. 턱을 괴거나 이를 악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하품시에도 턱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손으로 받쳐주는 등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관절과 근육이 쉬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2. 발음 운동은 N이나 M 발음을 하여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2~3mm 정도 떨어지도록 운동합니다.3. 하루 2~3회씩 회당 10분가량 턱관절 부위를 온찜질을 해줍니다. 하지만 찜질 후 붓거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시 멈추고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4. 음식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며 땅콩, 아몬드, 오징어 등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오십견은 어떻게 완화시키는 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오십견(동결견)은 어깨의 만성적인 통증과 운동제한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50세경에 어깨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라 하여 오십견이라 불립니다.하지만 반드시 50세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요새는 젊은 나이에서도 종종 발생합니다.정확한 원인이 없는 경우 특발성 동결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뉘어집니다.이차성 동결견은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발성 동결건은 특별한 원인이 없지만 어깨관절 내의 연부 조직의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과 관절 운동 제한이 나타나게 됩니다.대부분 증상이 저절로 완화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심해지는 경우에는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치료는 온열 치료와 약물 복용, 주사, 수동적 신장 운동으로 이뤄지며, 증상 완화가 되지 않고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