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가상화폐
Q. 보통 우리나라 주식들은 배당주가 얼미 안 되는것 같아요. 배당금으로 생활을 할려면 최소 얼마정도의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가요?
우리나라에서 배당금만으로 생활하려면 많은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한국 주식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3% 수준으로, 매달 200만 원의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할 경우 연간 2,400만 원이 필요하며, 약 8억~24억 원의 투자가 요구됩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배당금보다는 재투자를 선호해 배당성향이 낮기 때문입니다. 반면, 해외 선진국에서는 고배당주와 배당성향이 높은 ETF가 많아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배당 생활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Q. 골드만삭스가 중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0.2% 상향조정했는데 이는 이번에 나온 부양책의 영향인가요?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책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소비 위축과 디플레이션 압력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공공지출 확대, 지방정부 특별 채권 발행, 국영은행 지원 등의 정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중국의 성장 둔화를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양책이 기대보다 약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조치가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었고, 구조적 문제(예: 인구구조 악화, 부채 부담 증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2026년 이후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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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당주는 주식가격이 배당금의 범위를 정하는 건가요?
배당주는 주가 변동이 배당금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기업의 순이익과 배당 성향에 따라 배당금이 결정됩니다. A 배당주의 주가가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하락해도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 상황에 따라 변동될 뿐 주가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 수익률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배당 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이므로, 주가가 낮아지면 배당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상승합니다.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는 은행, 통신, 에너지 등 안정적인 산업에 속한 배당주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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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식 한종목 수익이 2천5백만원 일경우 매도시 세금은 얼마나 낼까요?
국내 주식의 경우 양도소득세는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투자자에게만 부과됩니다. 대주주로 간주되려면 보유 주식이 특정 기준을 넘어야 하며 일반 투자자는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2024년 기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주식의 경우 대주주 기준은 종목당 10억 원 이상 보유일 때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므로 한 종목에서 2,500만 원 수익이 발생했다고 해도 대주주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양도소득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다만, 해외 주식의 경우 모든 투자자가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며 수익이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면 22% 세율(지방세 포함)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