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배당금으로 평생 일 안하고 살려면 시드머니가 어느정도 있어야 할까요?
연간 7천만 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은 배당수익률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배당수익률을 연 4%로 가정하면 목표 배당금을 달성하려면 17억 5천만 원을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은 7천만 원을 4%로 나누어 계산한 것으로, 즉 7천만 원 ÷ 0.04 = 17억 5천만 원이 됩니다. 이 계산은 단순한 예시이며, 실제 필요한 투자금은 세금과 실제 배당수익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특히, 배당소득세가 적용될 경우 세후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금 후 순수익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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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암호화폐의 "코인"과 "토큰"이 어떻게 다른가요?
코인과 토큰의 차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독립 여부에 있습니다. 코인은 자체 블록체인을 가진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각자의 블록체인에서 운영됩니다. 이는 주로 결제나 거래 수단 등 화폐처럼 사용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토큰은 별도의 블록체인 없이 기존 네트워크 위에서 발행된 자산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만들어진 ERC-20 토큰이 대표적입니다. 토큰은 특정 앱 내 포인트, 서비스 이용 권한 등으로 활용되며 블록체인을 새로 구축할 필요가 없기에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빠르게 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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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질문 드립니다 알트코인은 우리나라 코인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맞나요 비트코인이 시세가 변동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의 영향은 많지 않은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뜻하며 특정 국가에 속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알트코인이 발행되고 있지만 알트코인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만든 것은 아닙니다.비트코인 시세는 주로 미국 경제, 국제 규제, 주요 투자자들의 움직임 등 글로벌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 시장의 영향도 일부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주로 미국 정책이나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경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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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은행주가 배당금을 많이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은행주가 배당금을 많이 주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성장성의 한계에서 비롯됩니다. 은행은 이자 수익, 수수료 등으로 매년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며 사업 모델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다른 산업보다 수익 변동성이 적습니다. 따라서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또한, 은행업은 고성장 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을 재투자해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반도체나 기술주와 달리 은행은 대부분 성숙한 산업으로 발생한 수익을 사업 확장보다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은행주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배당주로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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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도체 겨울론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도체 겨울론은 모건스탠리가 2021년 8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나온 개념으로, 반도체 산업이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침체될 가능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당시 보고서에서는 스마트폰과 PC 수요 감소에 따른 D램 가격 하락,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과잉 등이 반도체 산업을 악화시킬 요인으로 꼽혔습니다.하지만 최근 마이크론이 2024 회계연도 4분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반도체 겨울론이 반박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HBM 시장의 지속 성장과 AI 서버용 기업용 SSD(eSSD) 수요 증가로 스토리지 매출이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보면 반도체 시장의 향방은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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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식 시장에서 얘기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는 한국 기업들이 실적과 재무 상태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지배구조 문제, 북한과의 정치적 리스크, 규제와 세금 제도,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외국 투자자들은 이러한 리스크 때문에 한국 기업에 대해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 한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해소하고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여 우수한 지배구조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갖춘 기업을 지수에 반영함으로써 투자 매력을 높이고 디스카운트를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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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ETF 는 월배당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인가요?
미국 ETF가 무조건 월배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ETF의 배당 주기는 ETF마다 다르며, 월배당, 분기배당, 반기배당, 연간 배당 등으로 나뉩니다. 월배당을 제공하는 ETF도 있지만 미국에서 출시된 ETF 중 대부분은 분기배당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