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민 전문가입니다.
내과
Q. 역류성식도염? 부정맥 증상? 기침나와요ㅠ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우선 심전도나 기타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나 지속되는 두근거림이나 심박수 증가는 심인성 요인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 발생 이후 생긴 불안 증세를 보아, 불안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불안장애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상태이며 이에 따른 약물 치료 (항우울제)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약물 치료를 잘 받으시면 이에 따른 부차적인 증상의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내과
Q. 목구멍에 뭐가 걸린 느낌이 들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통증이 있는데 뭐일 가능성이 클까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소화가 안되고 트름이 늘며 오른쪽 가슴뼈와 상복부의 통증이 있는 경우 위장관의 소화불량으로 나타난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외에도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담석증의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다만 담석증의 경우 증상 자체의 편차가 심해 아예 무증상인 경우부터, 심한 복통이나 황달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복통의 경우 비교적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당장에 담석증 보다는 원인 불명의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입니다.내과에서 이에 대한 원인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나 영상 검사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붕대는 없는 반깁스? 반고정했는데 양말 신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만일 수상 부위를 직접 덮는 양말이 아니라면 신으시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확률은 적습니다. 다만 양말 자체가 발을 누르는 압박이 너무 큰 경우라면 간혹 발로 혈류 흐름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내과
Q. 오른쪽 아랫배 콕콕쑤시는 통증이 지속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질문자분께서 여성분이시라면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이 있는 경우 내과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산부인과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외과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는 충수돌기염일 때에 오른쪽 아랫배가 아플 수 있으며, 이 경우 대체적으로 소화불량과 발열 및 극심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경우와는 직접적으로 연관되기는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산부인과적으로는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이 발생한 경우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초음파 검사 또는 CT 검사 등을 통해 종양을 확인하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기존에 산부인과적 문제가 있으셨다면 우선은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으며, 그렇지 않고 산부인과적 문제가 없는 경우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셔서 단순 장염으로 인한 복통 등을 감별한 후에 산부인과나 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내과
Q. 기침과 콧물없이 가래만 계속 나오면 단순 감기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가래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단순 감기 뿐만 아니라 외부 공기의 이물질에 오래 노출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례로 황사 먼지에 오래 노출이 된 경우 가래만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후 증후군으로 가래만 오래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가슴통증과 동반된 가래의 경우에는 폐렴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만성 가래가 지속되면 가래도말 검사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해 보셔야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잦은 CT 엑스레이 촬영, 방사선 피폭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방사선의 노출량은 시버트 (Sv)라는 단위로 표현하게 됩니다. 엑스레이의 경우 한 차례의 영상 촬영시 대략 0.2~0.3mSv에 노출이 되며, 가슴이나 복부 CT의 경우 10~15mSv정도로 조사됩니다. 치과는 예외적으로 엑스레이와 CT 모두 일반적인 엑스레이보다 낮은 방사선 피폭량으로 확인이 됩니다. 방사선 조사량의 경우 질문자님의 말씀과는 달리 절대적으로 축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조사량을 합산해서 생각하시면 어렵습니다. 한번의 영상촬영으로 약 100mSv 이상일 때 암발생률이 미세하게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올려주신 영상촬영으로는 의학적으로 위험한 정도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감사합니다.
내과
Q. 대상포진은 언제 걸리기 쉽나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대상포진의 경우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분들에게서 좀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조절제인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는 환자들 (류마티스 질환)의 경우 좀 더 취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건강 및 제대로 된 식이습관으로 면역력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내과
Q. 코로나 확진 이후 더 잘 체하는데 코로나랑 관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안타깝게도 코로나-19 감염 후에 나타나는 후유증 중 일부 환자분들에게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래부터 과식이나 기타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능력이 좋지 않으셨던 분들의 경우 해당 증상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위궤양이나 위암과 같은 중증 질환은 보통 속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면 코로나 19로 발생한 기능성 위장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원인 자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따로 없고 증상에 따라 소화운동 기능 개선제, 소화제, 가스제거제 등을 복용하면서 관리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다만, 위와 관련된 증상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최근 받으신 국가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있을 정도의 소화불량이 수일정도 더 지속된다면 내과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당뇨병 환자가 감염이 되면 인슐린 요구가 증가되는 이유와 그로 인한 케톤산증 간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감염으로 인해 외부 균을 제거하는 식균작용와 이러한 균을 차단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유전자 발현정도가 낮아지며 분비가 동시에 낮아지게 됩니다. 인슐린은 이러한 능력들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인슐린 요구량이 체내에서 증가하게 됩니다.케톤의 경우 우리 몸에서 적절한 영양소의 섭취 능력이 떨어질 때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반응이 없을 경우 나타날 과다 분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요구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체내에 인슐린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고, 이런 이유로 케톤산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내과
Q. 간수치는 소식과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과식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에너지 유입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적정량의 단백질, 지방 함유량보다 많을 수 있고 또한 일부 식품의 독성 물질이 우리 몸에서 해독가능한 양을 넘어서 더 들어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단적인 예로 정기적으로 음주 및 회식을 하는 분들의 경우 알코올의 경우 간에서 해독을 해야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자주 있다 보면 간기능의 손상이 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간수치의 상승 및 과도한 육식으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우리 몸의 영양소 불균형을 유발할 정도의 극단적 소식이 아니라면, 소식은 우리 몸에서의 이러한 분해 기능 및 해독 기능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간수치가 올라가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