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OK procedure을 시행하기 위해선 mri나 ct가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MRI나 CT 촬영이 필수는 아니지만, 관절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유용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에 관절염과 골극(뼈의 비정상적인 돌출)이 있는 상황에서는 연부 조직(연골, 인대 등)이나 골격의 상태를 정확히 보기 위해 영상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특히 MRI는 연골 상태와 관절 내 인대, 힘줄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어 관절염이나 다른 연부 조직 손상을 평가하는 데 유리합니다. CT는 뼈의 상태나 골극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술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할 수 있죠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MRI나 CT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경우, 임상 증상과 X-ray 검사만으로도 적절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X-ray는 골극이나 관절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유효하며, 통증이 주된 증상일 경우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될 수 있어요. 각 병원의 접근 방식이나 의사의 진료 방침에 따라 검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속이 메스껍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축농증과 비염은 장기적인 호흡기 문제로, 어지러움증과 속 울렁거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이 심한 경우, 코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이비인후과적인 문제로 인해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또한, 코막힘이나 축농증으로 인한 압력 변화가 귀와 귓속에 영향을 미쳐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염과 축농증이 현재의 증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투명 렌즈를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도 눈의 피로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시간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가 축적되고,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속울렁거림이 발생할 수 있죠.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면서 눈의 조절 기능에 부담이 가해지면 눈이 불편해지고, 머리나 목에 긴장이 생겨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전반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과나 신경과도 참고하여 눈의 피로와 관련된 문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목에 갑자기 엄청난 불편감..? 통증? 이물감? 같은게 서서히 조여오면서 기침+가래+눈물+얼굴 빨개짐이 막 나오는 증상의 정체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에 갑자기 불편감, 기침, 가래, 눈물,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후비루나 기관지 과민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비루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으로,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상기도 감염 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목에 이물감이나 불편감을 주고, 기침과 가래를 유발할 수 있어요코로나 이후로 감염된 부위가 더 민감해졌거나, 기관지 과민성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기관지염은 외부 자극(예: 추운 공기, 먼지, 스트레스 등)에 반응하여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구요또한, 역류성 식도염(GERD)도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목에 이물감을 주고 기침, 가래, 헛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때, 기침을 하거나 목이 조여 오는 느낌이 자주 나타날 수 있죠.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호흡기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나 상부 호흡기 검사를 통해 보다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복수에서 배액할때 배액이 안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PCN(경피적 신우배액)으로 배액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액이 나오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배액관이 막히거나 꼬여서 배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는 배액관을 확인하고, 물리적인 차단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에요. 배액관에 응고된 혈액이나 기타 물질이 막힌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한 흐름 체크를 통해 배액관을 다시 정렬하거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막힌 배액관을 뚫기 위한 방법으로는 배액관을 부드럽게 눌러서 내부를 풀어주는 방법이나, 압력 차이를 이용해 배액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삼각주사기나 세척용 수액을 사용하여 배액관을 통과하는 물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때 세척 수액을 천천히 주입하면서 배액관의 막힌 부분을 풀어주면 배액이 다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세게 주입하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액이 여전히 나오지 않으면, 배액관이 정상적으로 위치하지 않거나 내부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상 검사를 통해 배액관의 위치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배액관을 재조정하거나 교체하는 절차가 필요할 수 있어요배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감염이나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추가 처치가 필요합니다.
Q. 담관 관련 수술후 병원 입원중인데 영양제 주사 같은거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미 입원 중이시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 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 합니다. 담관 관련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에게 종종 알부민 주사와 같은 영양 보충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알부민은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 및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죠. 그러나 알부민 주사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나 과다 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음식으로는 단백질, 비타민 C, 아연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상처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아연은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구요. 병원에서 주는 영양식이나 의사의 권장에 따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추가적인 영양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영양제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