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거 흉이 지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손목 상처는 깊이와 넓이, 출혈 정도, 감염 여부에 따라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다릅니다. 어제 다친 상처라면 아직 염증기(초기 치유 단계)에 있으며, 이 시기에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상처가 피부 진피층 이상을 침범했거나 벌어진 형태였다면 아무리 잘 치료해도 어느 정도의 흉은 남을 수 있어요. 특히 손목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흉터가 두드러지기 쉬운 부위죠지금은 흉터 예방을 위해 상처를 청결히 유지하고, 딱지가 생기더라도 억지로 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병원에서 봉합이 필요했을 수준이라면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이후엔 실리콘 겔(예: 더마틱스, 메디폼 등)이나 흉터 전용 연고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도 중요합니다.
Q. 햇빛에 탄 걸까요? 아니면 썬크림 염증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 세안 후 얼굴이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지는 것은 햇빛 노출보다는 선크림 성분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햇빛 알레르기 병력이 있고, 덧바르는 과정에서 자극이 누적될 수 있으며, 선크림에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특히 화학적 차단제)나 방부제, 향료 성분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채광이 높은 실내라도 선팅과 물리적 차단을 하고 있다면 자외선 노출량은 크지 않아, 광노화로 인한 급성 증상보다는 자극성 염증 가능성이 더 큽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해당 선크림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피부과에서 패치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이에요. 붉음과 열감이 계속된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진정제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전문가 진료를 권합니다. 가능한 물리적 차단제 위주의 순한 성분 제품으로 교체하고, 덧바를 땐 피부에 마찰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근에 피부가 예민해졌다면, 다른 화장품과의 병용 영향도 고려해보세요
Q. 임산부인데 락카 스프레이를 오래 흡입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중 락카 스프레이에 노출되셨다니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락카 스프레이에는 유기용제(예: 톨루엔, 자일렌 등)가 포함되어 있으며, 장시간 흡입 시 태아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 노출로 모든 임산부에게 심각한 영향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노출 강도와 환기 상태, 노출된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달라요지금은 우선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상황을 설명하고 정밀 초음파나 필요 시 혈액검사(예: 간 기능, 산소포화도 등)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의 성장과 기형 여부는 고해상도 초음파로 확인 가능하니,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추가 검사를 받으시고, 앞으로는 유기용제 노출을 최대한 피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진료를 꼭 받으세요.
Q. 몸에 힘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팔의 정중앙, 일반적으로 혈액 채취나 주사를 맞는 부위부터 위쪽(어깨 쪽)으로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전신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함께 동반된다면,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일시적인 신경 압박이나 혈관 손상 후 불편감으로, 피를 뽑거나 주사를 맞을 때 정맥 주변 신경이 자극되면 일시적으로 팔이 무겁거나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몇 시간에서 1~2일 사이에 호전돼요하지만 만약 힘 빠짐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고, 감각 이상(저림, 마비)이나 통증, 팔을 전혀 들 수 없음 같은 증상이 있으면 근육이나 신경 손상 또는 드물게 말초신경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 무력감이 동반되면 단순 팔 문제보다 전신성 바이러스 감염, 저혈압, 빈혈 등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과 진료도 고려하세요.
Q. 이유 모르게 일주일째 열이나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가 이유 없이 일주일 넘게 38.5도 전후의 발열을 반복한다면, 단순한 감기보다는 바이러스성 감염, 특히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혹은 전염성 단핵구증(EBV) 같은 비교적 흔한 소아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또 드물게는 요로감염, 중이염, 결핵 초기, 자가면역 질환의 시작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해요. 코로나, 독감 음성이고 증상이 열뿐이라면 미국 내 1차 의료기관에서는 해열제 처방 외 적극적인 처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하지만 7일 이상 지속되는 원인불명의 발열은 반드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미국에서도 pediatric fever of unknown origin(FUO)에 대해 혈액검사(CBC, ESR, CRP, 간수치 등), 흉부 X선, 소변검사 정도는 진행해볼 수 있어요.일시적 해열보다 원인 찾기가 중요하며, 가까운 소아과나 urgent care에서라도 피검사 요청을 권유하세요. 음식보다는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체온 관리가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