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 경제 전문가 손용준 입니다.
Q. 최초의 가사문학 작품 ‘상춘곡’에 대해 알려주세요.
, 상춘곡> 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정극인 이 지은 시 입니다. 이 시는 최초의 가사 형식을 갖춘 시로 평가받는데 상춘이라는 말은 " 봄 을 기념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정극인 이 지은 79구 매행 4음보의 정형 가사 이며, 나옹 화상 의 서왕가 와 함께 최초의 가사 작품으로 여겨지며 단종 이 폐위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전북 태인에 가서 살다가, 만년에 그 곳의 봄의 경치를 글로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Q. 작문을 할 때의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같다. ~것)
언어 습관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개선할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면 더 나은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언어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언어 자료를 찾아보고 블로그, 책, 영상 등에서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
Q. 우리나라 의성어와 의태어에는 첩어가 많은데요. 왜 그런가요?
한국어는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을 유연하게 조합하여 어감을 밝거나 어둡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러한 특성은 풍부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일상 대화 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이나 예술에서도 두드러진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Q. 미쁘다/시나브로의 사전적인 정의가 궁금합니다.
'시나브로'는 한국어에서 부사로 사용되며,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 단어는 서서히 그리고 눈에 띄지 않게 일어나는 변화나 진행을 의미합니다. 미쁘다는 표준 국어 대사전에 '믿음성이 있다.'라는 의미 입니다. 즉, 쉽게 말하면 미쁘다란 '굳게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입니다.
Q. 시의 갈래 중에서 정형시가 생겨나서 창작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조는 고려후기에서 조선전기에 걸쳐 정제된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 입니다. 3장 45자 내외로 구성되며, 유학자들의 정신과 정서를 표출하기에 적합한 형식이었는데 보통 장구장단이나 무릎장단에 맞추어 시조창으로 노래하는데, 조선후기에는 관현악 반주를 동반하고 전문 가객이 노래를 전담하는 가곡창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