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 경제 전문가 손용준 입니다.
Q. 우리나라의 여신들의 이름에 '할머니'가 붙은 이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고할미는 한국 신화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여신, 창조신, 거인신 입니다. 마고할망, 마고할미, 마고 할머니 혹은 마고 선녀 등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본명은 마고이며 할미는 존칭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한국 신화의 대표적인 신이자 영웅무조신(巫祖神). 무교에서 모든 무당들의 조상으로 대접받는 신으로는 바리공주 도 있다고 합니다.
Q. '가방'은 외래어인가요? 고유어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생각 보다 많은 단어들이 외래어 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비닐, 시소, 바자회, 빵, 고무, 가방, 냄비 등도 외래어 들 입니다. 가방은 네덜란드의 kabas에서 유래된 단어로 일본에서는 이 단어를 かばん(kabang)으로 차용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가방이라는 단어가 되었다고 합니다.
Q.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연체율이 올라가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기가 침체 하면 기업과 개인들의 수입이 줄어들고, 신용 대출을 갚기 어려워지기에 이로 인해 연체율이 상승합니다. 은행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기 침체 시 금리가 상승 하면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고 연체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합니다.
Q. 소비자 물가 지수가 안정됐다는데, 왜 체감이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가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에 따르면 먼저 물가 포괄범위 차이에서 발생한다 합니다. 정부가 소비자물가를 통해 측정하려는 것은 전체 가구의 평균적인 물가 변동인데 일반 가구가 소비생활을 위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다고 합니다. 반면 개별 가구는 그중 일부에 해당하는 상품과 서비스만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정부 공식 물가와 체감 물가에는 차이가 생기기 마련 입니다.
Q. 미국의 금리가 내릴경우 우리나라 경제가 조금은 안정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 금리를 내리면, 안전자산인 달러보다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집니다. 이는 결국 달러화에 대한 매력이 줄어 달러 수요 감소, 즉 달러화의 약세로 이어집니다. 이에 우리 증시와 환율 등 자본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미국 금리 인하로 인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이는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