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려의 유행간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종이 대량원군(大良院君: 뒤의 현종)을 맞아 후계를 삼고자 하였을 때 이를 방해하였다가, 2월 강조(康兆)가 목종을 폐하여 양국공(讓國公)으로 삼은 뒤 이를 시해하고 김치양 부자 등을 죽일 때 함께 살해된 인물인데 유행간은 용모가 아름다워서 왕이 남달리 아끼고 사랑하여 남색[龍陽]으로서 총애하였으며, 매번 선지(宣旨)를 내릴 때 마다 반드시 유행간에게 먼저 물어본 이후에야 시행하였다고 전해지며 이로 인하여 왕의 총애를 믿고 교만하고 건방지게 굴면서 백관(百官)을 경멸하고 사람들을 마음대로 부리니[頤指氣使], 왕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신하들이 그를 보기를 왕을 보는 듯이 하였다는 내용이 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Q. 천재 음악가인 모짜르트는 중세의 어떤 음악 사조에 속한 사람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차르트는 수많은 곡들을 작곡했으며 그의 작품은 광범위하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실내악, 합창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포함합니다. 그중 몇 개의 곡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 곡으로도 유명한 교향곡 25번, 극적인 강렬함, 감정적인 깊이, 그리고 기억에 남는 멜로디로 특징지어지는 그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 중 하나인 G단조 교향곡 40번, 주피터 교향곡 41번 등이 유명합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작품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서 모차르트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C장조 피아노 협주곡 21번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이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이자 미완성 걸작인 D단조의 레퀴엠은 인간의 감정과 죽음의 깊이에 대한 그의 탐구를 나타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