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 경제 전문가 손용준 입니다.
역사
Q. 조선은 자주국이었나요? 큰 나라라지만 명황제로부터 왕으로 인정을 꼭 받아야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이 명나라로 부터 책봉을 받았다면 고려는 송나라로 부터 책봉을 받아 온 관계 입니다. 고려는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듬해인 963년(광종 14)부터 송나라의 연호(年號)를 사용하였으며, 고려 국왕으로는 처음으로 광종이 송나라의 책봉을 받았습니다. 『송사』 에 의하면 고려. 이후로 이른바 조공-책봉 관계가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역사
Q. 서울 종로에 채석장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낙산 근처에 위치한 채석장 일대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와 옛 서울역 등을 짓는 데 사용될 석재를 공급하는 곳이였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이주민과 피란민이 모여 마을을 이뤘으며, 2007년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뻔했으나, 주민들이 반대해 지정이 해제됐는데 현재는 국내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합니다.
미술
Q. 착색 렌즈는 시력 장애 교정을 위해 쓰였다던데, 어떻게 선글라스가 대중적으로 성공하게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글라스의 탄생에 관해서는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자신의 물리학 강사였던 조지 윌라이트와 함께 연구소를 설립하고, 카메라용 편광렌즈필터, 편광필름, 그리고 선글라스를 개발·출시했는데 이 때가 1931~1936년경으로, 마침 미국 공군과 육군항공단이 ‘선글라스’를 애타게 찾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적절한 출시 시기 덕분에 에드윈 랜드가 출시한 편광 선글라스와 저렴한 편광필름은 상업적으로도 제법 성공을 거뒀는데 이후 에드윈 랜드와 조지 윌라이트는 1937년 자신들이 설립한 연구소를 확장해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의 사명이 바로 그 유명한 ‘폴라로이드(Polaroid)’이라고 합니다.
미술
Q. 시각, 청각 장애인들은 어떻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각장애인의 다중감각 전시예술품 감상 촉각, 청각, 후각이 다양하게 조합된 다중감각 인 터랙션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이 감상자 로 하여금 단일감각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것보다 더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낼수 있다는 연구인데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이나 노인과 같은 비시각장애인도 유니버설 인터랙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시각 위주의 단편적 경험을 넘어선 종합적인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
역사
Q. 조선시대 통치를 못 했던 최악의 왕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가장 나약한 왕은 아무래도 인조라고 보입니다. 인조의 무능력함은 여러차례 반정의 위기를 초래하였고 그 의심과 임금의 자리에 대한 불안감은 날로 더 했는데 인조는 제대로된 나라를 다스릴 방안 또한 생각하지 못하고 무조건 광해군이 했던 정책의 반대 정책만을 고집하여 청-명 교체기의 시대적인 흐름도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나라의 힘도 키우지 못하여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같은 난을 겪으며 삼베구고두의 치욕을 당한 왕일 합니다. 인조는 모든 것을 신하들의 탓으로 돌리고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 돌아온 아들인 '소현세자'를 자신의 자리를 뺏을거라고 시기와 질투를 하여 아들을 죽이고 손자를 죽이고 또한 이 모든게 며느리인 세자빈 강씨의 사주라고 생각을 하며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사약을 내려 죽게 만든 최초이자 최악의 임금으로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