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논개나 계월향의 이야기는 모두 실화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논개 (의기 주씨(義妓朱氏) 또는 의부 주씨(義婦朱氏) 1574년 9월 3일 ~ 1593년) 조선 선조 때의 관기 입니다. 임진왜란때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왜장을 꾀어내어 그를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다만, 논개(論介)라는 이름은 그녀의 본명인지 별칭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주달문과 밀양박씨의 딸이며 병마절도사 최경회의 첩이었느데 본관은 신안(新安)의 전라북도 출신 입니다. 계월향(桂月香,~1592년)은 조선의 평양의 명기 입니다. 흔히 평양의 노개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당시 평안도 병마 절도사 김을서의 애첩으로, 임지왜란에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의 부장에게 몸을 더럽히게 되자, 적장을 속여 김응서로 하여금 적장의 목을 베게 한 후 자결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