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Q. 진주만 기습을 통해 일본이 바라듼 것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일본은 자신감에 차 있었고 미국이 참전하지 않고 있기에 먼저 진주만을 차지하면 쉽게 일본을 공격할 거점을 잃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이 참전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진주만을 빼앗겨도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는 완전히 빗나가 버리죠.
Q. 가야의 경우 왜 삼국시대에 하나로 인정못받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삼국을 나눈 기준은 중앙집권화를 했느냐가 중요한데, 가야의 경우 중앙집권화 전 단계인 연맹왕국 단계에서 멸망 당했기 때문이죠.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연맹왕국 단계에서 강력한 왕권에 의해 중앙집권체제가 확립 되어 체계적인 국가가 되었지만 가야는 리더격인 대가야, 금관가야 등이 있었을뿐 절대왕권이 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Q. 6.25 종전 이후에 왜 개성을 내어주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당시 몇년간의 전쟁에서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여 사망하였고, 종국에는 공산군이 참전하면서 더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죠. 그렇기에 UN(미국)에서는 전쟁을 종식하길 원했고 그결과 휴전협상을 하게 되는데 개성의 경우 38도선 위쪽에 위치하여 방어적인 측면에서 개성은 좋은 위치가 되질 못했고, 빠른 휴전을 위해 미국은 개성을 제외하고 38도선을 따라서 휴전을 맺게됩니다.
Q. 독립 의군부가 한 활동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독립의금부는 한창 일제에 의한 국가의 권리가 침탈되기 시작했던 시기였던 1905년에 창설되었습니다. 다른 독립군부대와 같이 일제의 통치에 반발하여 국권을 회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무력으로서 투쟁하여 행동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죠. 그렇기에 무장투쟁을 계획하고 행동하였으나 1907년 일제에 의한 군대해산 등의 탄압으로 해체됩니다. 사실 2년이란 시간 밖에 없었기 때문에 큰 활약은 없었지만 무쟁투쟁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여러 독립운동가들이 참여하고, 배출되었다라는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노블레스 오블리쥐의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노블레스 오블리제는 지금은 많이 알려진 개념으로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중세유럽의 귀족들의 의무를 나타내는 표현이었습니다. 귀족들이 봉건사회에서 특권을 가지고 영지, 토지를 소유하고 정치적인, 또는 군사적인 의무를 행했는데 이러한 것에 더불어서 가지고 있는 권리를 바탕으로 정의를 지키면서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는 의무를 지닌 의미였습니다.물론, 프랑스혁명이 발생하면서 기존의 신분제가 무너졌지만 부자들, 상류층은 여전히 하류층, 가난한 사람에 대한 의무를 다 해야한다는 개념으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