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영빈 전문가입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한쪽손 특정부위 파란 핏줄이 보이고 아픈 증상 왜 이런건가요
글의 내용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구조물을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인지 파악하고 감별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만 피하층에 존재하는 정맥이 푸르스름하게 관찰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피하지방이 적을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소견이긴 하겠습니다. 다만 통증이 동반되지는 않는데 혹시 정맥염 같은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겠습니다. 관련하여서는 보다 자세하게 파악을 하고 상태 평가 및 감별을 받아보시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통하여 파악해보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내과
Q. 콜레우스포스콜린이 혈압과 혈액응고에 영향을 주나요?
콜레우스 포스콜린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혈액을 묽게 하고 혈액응고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출혈이 있을 때 지혈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유발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피부과
Q. 선크림을 2시간마다 안발라주면 아무 소용이 없나요?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 발라주면 그 지속 시간이 약 2-3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중간중간 덧발라주어야 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3시간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덧바르지 않고 그냥 야외 활동을 지속한다면 피부가 타게 됩니다.
내과
Q. 대장내시경 기구의 크기는 얼만한가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장내시경 기구의 굵기는 지름이 약 11-13mm, 둘레 약 3.5-4cm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별로 두껍지 않으며 대충 일반적인 성인의 검지 손가락 굵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과
Q. 혈변인가요? 검은색 덩어리가 같이 나와요
혈변이라고 하기에는 대변 자체가 선홍색이거나 검정색이 아닙니다. 사진과 같이 일부분만 검게 나오는 것은 보통 혈변은 아니며 소화된 음식물의 찌꺼기일 수가 있겠습니다. 일단 주어진 정보들을 토대로 보았을 때에는 위장관출혈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내과
Q. 배가 부르면배 통증이 있어서ㅠㅠ 알려주세요
증상이 비특이적이며 비전형적이며 해당 단편적인 내용만으로 구체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인지 등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감별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일단 복통 증상이 있으신 것인 만큼 해당 증상이 반복되고 지속되는 양상이라면 소화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통한 구체적인 상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산부인과
Q. 임산부 백일해 주사 재접종 안해도되는지 문의드려요
대한산부인과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신부는 매 임신 시마다 임신 27-36주 사이에 Tdap 주사를 1회 접종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간호사분이 잘 모르고 이야기 하신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하여서는 그럼에도 의문스러우시다면 주치의 선생님께 물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재활·물리치료
Q. 목 등 어깨 통증 시 주사 많이 맞으면 왜 안좋은건가요?
주사가 스테로이드 성분의 주사라는 부분이 주자 맞으면 안 좋은 이유가 되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은 만병통치약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문제에 광범위하게 효과적이며 도움이 되는 성분의 약물이지만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투여를 하거나 장기간 반복하여서 투여를 할 경우에 전신적으로 각종 부작용이 동반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자주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애초에 병원에서 과도하게 맞게 되지 않도록 용량을 계산하고 주기를 판단하여서 주사를 놓아줄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활·물리치료
Q. 일자목 진단을 받았는데 교정 방법이 궁금합니다.
일자목은 경추 부위를 지지해주는 근육 등 구조물이 약해지고 어깨, 목 등 부위를 움직이는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 되면서 경추의 커브가 소실이 되고 일자 모양으로 서서히 변화하는 질환입니다. 보다 심해질 경우에는 커브가 반대로 발생하여 거북목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같은 질환들을 치료해주기 위해서는 자세를 교정해주고, 척추기립근 및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강화해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단기간에 치료를 해주기는 어려우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야 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근육 및 신경 등 주위에 염증이 심할 경우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를 꾸준히 받아보는 것도 교정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과
Q. 먹으면 위가 쓰리고 아프요 괜찮을까요?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어 보이는 증상입니다. 관련하여서는 보다 자세하게 파악을 하고 구체적인 감별 진단을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소화기내과 진료 및 내시경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증상 자체에 대해서는 자극적인 음식, 지방이 과도한 음식물의 섭취를 줄이고 관리를 해주는 등의 조치를 통해서 완화를 기대해볼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증상이 많이 심하다면 제산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 등의 약물 복용을 통해서 완화시켜보는 방법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