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약속 파토 냈는데 제가 너무 나쁜거 같아요. (중2 여)원래 친구가 8월달에 수영장을 가자고 7월 초에 말했어요. 솔직히 방학떄는 한번쯤 놀러가야하니깐 좋다고했죠.근데 오늘 수영장을 갔다오니깐. 지출도 너무 심하고, 챙길것도 너무 많고, 체력이 너무 딸리고 힘들고, 무엇보다 제가 정말 낮은 놀이기구를 타도 겁이 많아서 쉽게 기절을하고 얘들이랑 취향이 맞지않아서도 갈등이더라고요. 그래서 약속을 취소할려고했는데, 제가 그걸 또 꼬아서 약속을 미루자고 하고 싫은티를 낸거에요. 오늘 방장한테 가는게 힘들다고 했는데.'걍 처음부터 가기싫었던거 아님?단톡방에서 계속 뭐 이정도면 못가는거 아니냐 그러고 약속 미눌려고하고?' 라고 하고 자기는 상관없다 다른애들한테 알아서 말해라. 라고 하더라고요. 애초에 꼬지만 않았어도 이러지않았을거 같고 걍 제가 나쁜놈인것 같아요. 너무 제가 회피형 인간인거도 같아요.내일 친구 얼굴 어떻게 봐요.. 제가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들어요.. 걍 조용히 입 여물고 가는게 맞았을까요?그리고 나머지 애들한테는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저 포함 4명이고 말해야하는 애들은 2명이에요)[+ 놀이기구 그나마 탈수있는게 에버 레이싱 코스보다 덜 무서운것들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