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깜짝놀란
- 음악학문Q. 실용음악과 졸업하면 음악 말고는 진로가 없나요실음과 보컬 전공 재학생입니다. 사정을 설명하긴 길어서 요약하자면 그냥 어쩌다 보니 실음과를 오게 됐고, 예나 지금이나 음악 쪽에는 크게 관심 없습니다. 어쩌다 시작하기 어려운 전공인 건 맞는데, 혹시나 지인이 볼까 봐 설명하기 무섭네요학창시절에는 사범대 지망했고, 졸업해서는 수학학원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교육 이외에도 심리 치료나 정신 건강에 관심이 있었습니다.근데 이렇게 음악을 하다 보니 대체 졸업해서 뭐 먹고 사나 싶어요. 심지어 이름 없는 전문대라 더 갑갑합니다. 무대에 서는 일은 정말 죽어도 하기 싫고, 보컬 트레이너든 뭐든간 노래를 부르는 것도 절대 안 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전공을 살리면 먹고 살 길이 좀 일찍 열리지 않을까 싶어 음악치료사나 문화예술교육 쪽 알아보고는 있는데, 일단 선택지를 좀 많이 알고 싶습니다.무대에 서거나 직접 창작하는 일이 적은 실용음악 관련 직업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약 복용약·영양제Q. 카페인이 잘 안 듣기 시작했어요. 내성인가요?원래 시중 아메리카노 반 잔만 마셔도 새벽까지 잠을 못 잤는데, 커피 한 잔을 다 마셔도 잠이 와요. 그동안 할 일이 있거나 집중이 필요할 때 커피를 마시면 잠도 안 오고 집중도 잘 됐는데 한 3일 전부터 먹으나 마나입니다. 내성이 생겼다기에는 보통 콜드브루 원액 사서 60mg 정도의 카페인만 마시거나 주 3~4번 정도 커피 사마셨는데 이정도로도 이렇게 갑자기 내성이 생기나요? 5년간 정신과 약 먹다가 한 4월달부터 완전히 끊기는 했습니다.
- 연애·결혼고민상담Q. 20대 초반 연애 경험 많이 중요한가요?21살이고 대학생입니다고등학생 때 2번을 제외하고는 연애 경험이 없고, 관심도 딱히 없었습니다제가 원래 좀 마마걸이기도 하고, 할 때 되면 어른들이 만나라는 남자랑 결혼하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무엇보다 이성 교제 경험보다는 학업이나 커리어가 비교도 못할 만큼 중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근데 요즘 학교나 사회생활을 통해 마인드가 많이 바뀌기 시작했고,언제까지고 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중입니다.지금까지는 말 잘 듣는 어린이 정도면 충분한 나이였지만 평생 그 정도 수준에서 머물 수는 없겠더라고요사실 요즘에는 누가 나 데리고 살려나 싶은 고민도 들어요물론 아직도 업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연애라는 게 아예 쓸모 없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근데 주변에 20대 중후반 이상의 지인들한테 '연애는 서른 이후에 해도 되지 않냐'는 말을 하니까뜯어말리더라구요.. 30까지 솔로면 그냥 평생 혼자 사는거라고 남자도 만나봐야 아는 거라면서요어느정도 과장된 부분이 있겠지만 아예 근거 없는 말은 아닌 것 같았어요그동안 이성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닙니다.만나자는 사람이 성인 되고서 2번 정도 있었는데 조건에 관계 없이 연애할 생각 없다는 말로 거절했습니다.사실 애인이 생겨도 뭐 하고 놀아야 될지도 모르겠고요, 연애하면서 지금만큼 성실히 생활할 자신도 없습니다물론 아무나 만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제 고민은 제가 정말 연애를 해도 될까 싶은 거거든요.젊을수록 연애를 해봐야 한다는 분들이 계신 반면 제 생각에는 젊으니까 일과 학업에 집중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이제는 누가 맞는지 모르겠어요연애를 해도 될 만한 상황이라는 게 따로 있을까요? 나이보다도 현재 상태가 중요할 것 같은데, 언제쯤이 해도 괜찮은 시기일까요?
- 예능방송·미디어Q. 비전공자 SNS 브랜딩 및 마케팅 하는 방법현재 대학생이고, 작년 6월부터 온라인으로 한국어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시작할 당시에는 몰랐는데, 요즘 한국어 과외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현재 전공도 예체능으로 언어나 교육과는 거리가 멀고, 또 수도권 전문대라 학벌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닙니다.제 상황과 주제를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 공부도 하고, 자격증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아무리 실력이 좋아져도 마케팅이 없으면 성장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심지어 관련 분야 경쟁률도 치열해지고 있다 하고 (제 알고리즘이 그런 걸 자주 띄워주는 건지 모르겠지만)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같은 SNS를 이용한 홍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근데 제가 원래도 인터넷을 잘 안 하고, 유행을 그렇게 따라갈 줄 아는 사람도 아니거든요.심지어 브랜딩이나 마케팅에 관련해서 전혀 공부해본 적 없고요그래서 SNS를 시작하려고 해도 막막하기만 합니다.아직 21살이고 젊은 세대에 속하니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홍보나 마케팅 관련해서 독학할 방법이나, 배울 수 있는 기관 등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