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조명은 Kelvin도라는 숫자로 표현이 됩니다.
이에 대한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자, 대표적인 용어로 표현되는 것이지요.
주광색은 6500K 정도로 대낮의 야외 태양 백색광을 뜻합니다. 맑은 날, 낮에 창 밖에 보이는 빛은 모든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백색광입니다.
주황빛은 보통 3000K 정도의 노란색과 붉은 색이 혼합된 영역의 스펙트럼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요.
주백색은 4000~4500K 사이의 형광등입니다.
주**이라고 하는 이유는 형광등은 가시광선의 영역은 380nm~700nm 영역의 빛 파장을 모두 가지고 있지 못하고, 몇 개의 대표 파장을
혼합해서 빛을 만들기 때문에, 주가 되는 파장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외에 특수한 조명들은 2300K(할로겐), 2800K(백열등) → 요즘 interior용으로 LED를 이용해서 표현도 합니다.
7500K 청색이 나오는 조명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청색이 많을수록 눈의 피로가 높습니다. 핸드폰이나 모니터 blue light 피로도라는 말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공부방은 색 온도가 주광보다는 약간 따뜻한 느낌이 나는 3500K 정도 영역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LED로 주파수가 높은 것으로 권장합니다. 깜박임이 적을수록 눈의 피로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파장개수가 많을수록 눈이 편안합니다.
3파장, 5파장, 6파장, 7파장 이런 식으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침실은 개인적으로 3000K과 6500K 같이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녁 포근함은 3000K이하로...청소하거나, 흐린 날에는 6500K이 우울감을 덜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더군요.
거실은 main은 5500 ~ 6500K 사용하고, 간접등을 20W급 2, 3개 사용 권장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