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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오솔개147
후덕한오솔개14724.01.30

복부초음파 후 간혈관종 소견이 있는데 CT 찍는게 좋을까요?

나이
3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복부초음파에서 다른데는 이상이 없는데 간에 살짝 뭐가 보인다고 국소 지방 침착 또는 혈관종 의심 소견이 나왔습니다. 심각한건 아닐 것 같다는데 확신은 할 수 없으니 정확하게 하려면 CT를 하라고 하던데요. 지금 체력이 좋지 않아 다음에 하겠다고 미뤘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 검사결과보면 혈관종이어도 초음파로 보통 결과내고 끝인것 같던데 CT를 해야하는 이유는 뭘까요..? 혹시 암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원래 가스차고 트름하는 증세때문에 병원 진료했는데, 간쪽에 이상있다고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최근 체력적으로 지쳐서 상당히 피곤한 상태이긴 합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지도 궁금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간 관련 수치가 상당히 낮은데 보통은 수치가 높으면 안좋은걸로 알고있어서 맘놓고 있었거든요. 다만 ALT나 ALP는 정상치보다 낮습니다. 혹시 이래도 간에 문제가 있는걸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로 검사 결과가 좀 의아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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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간초음파는 간에 있는 이상여부를 "찾는" 것이 목적이지 감별해서 진단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실제로 정확한 진단도 불가합니다.

    그래서 혈관종이 의심되더라도 정확한 것은 조영제를 포함한 간 CT를 찍으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여러모로 걱정스러우시지요. 간 초음파에서 확실하게 관찰되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기에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간 내부에 종양이 있더라도 간수치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기에, 간수치는 대개 정상입니다.

    결론적으로 CT는 촬영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간혈관종은 간에서 흔히 발견이 되는 양성종양입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초음파에서 비슷하게 보이는 양상이 간암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CT를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부초음파에서 혈관종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시면 크기가 작지않다면

    CT를 찍어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추적검사는 초음파로 계속하시더라도 무방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복부 초음파를 이용하여 간 혈관종을 상대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에서는 간 내부에서 주변보다 더 밝게 나타나는 덩어리를 확인함으로써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더 정교한 검사 방법으로 간혈관종이 맞는지 정확히 판단하라고 되어있으나 대개 초음파상 저병한 혈관종은 경과관찰이 가능합니다. 추가 영상 검사로는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테크네슘-적혈구 스캔(99mTc-RBC scan)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서도 간 혈관종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도 진단이 어려운 (애매한) 경우가 있으며, 이럴 때에는 혈관 조영술이나 조직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초음파의 결과가 대부분은 맞습니다. CT를 찍는 것이 더 좋기는 하지만 부담이 된다면 6개월정도 지나서 검사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