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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유쾌한오랑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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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매우 작은 점... 검사를 받아봐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기 전 3차원 혈관 CT를 찍어 스캔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다른 장기에는 이상이 없는데 간에 아주 조그많게 검은 점처럼 뭐가 있다고 얘기를 해주셨어요. 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거나 다른 말씀은 딱히 없으셨습니다. 평소 지방간이 매우 심하게 있는 편이었고 6개월전에 복부초음파나 복부CT를 다른 병원에서 했을때는 따로 언급은 없었습니다. 검사를 받아봐야하는걸까요? 만약 받는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답변을 위해선 CT 영상이나 검사 결과지가 먼저 필요하겠습니다만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간 낭종의 가능성이 먼저 생각되며 이 경우 크기가 아주 작다면 문제가 되진 않겠습니다.

    추가적 검사를 원한다면 보완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아주 조그많게 검은 점" 이라면 추가적으로 검사를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담당선생님이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는 별 게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심각한 문제이더라도 크기가 너무 작으면 평가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다른 검사 tool을 사용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간단하게 기술의 한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설명을 해주신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만약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추적관찰, 그러니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뒤에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하실 겁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히 되면 별 이야기가 없을 것이구요

    그 때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시고 어떻게 하실지 정하시면 됩니다.

  • 요약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즉각적인 추가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혈관 CT에서 보였다는 “아주 작은 검은 점”은 임상적으로 가장 흔하게는 간낭종, 작은 혈관종, 지방 변화에 따른 국소 음영 차이, 또는 영상 촬영 시점에 따른 인공음영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크기가 매우 작고, 판독 의사가 추가 검사나 추적 관찰을 권하지 않았다면 임상적 의미가 낮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6개월 전 복부 초음파나 CT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는 점도 위험도를 낮추는 요소입니다.

    다만, 지방간이 심한 경우에는 작은 병변이 영상에서 애매하게 보일 수 있고, 드물게는 추적이 필요한 결절이 초기 형태로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감이 크거나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선택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검사를 한다면 가장 현실적인 1차 선택은 복부 초음파입니다. 비용과 부담이 적고, 낭종이나 혈관종 여부를 비교적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불명확할 경우에만 간 전용 조영증강 MRI를 고려합니다. 일반 CT를 반복하는 것은 방사선 노출 대비 얻는 정보가 크지 않아 권장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증상이 없고 크기가 매우 작으며 추가 언급이 없었다면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마음이 걸린다면 복부 초음파로 한 번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