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도 유전적 요인에 해당되는지, 예방주사는 반드시 맞아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2021. 05. 02. 15:47

친정 어머니께서 70대 중반쯤 대상포진에 걸리신적이 있습니다. 심하진 않으신 상태로, 나으셨었고, 2~3년 후 약하게 한번 더 재발 했다가 나으셨습니다. 그 후론 지금껏 팔순이 넘으셨는데도 재발 없이 건강하십니다. 혹시 딸인 제게도 유전적요인에 해당 되는지, 예방접종은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총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성애병원신경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이란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되는 질환입니다.유전적소인은 없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은 일회접종으로 시행하며 보통60세 이상에서 접종권장을 하지만 당뇨등 발병위험이 큰경우 50대에도 접종을 합니다.50대의경우70퍼센트.60대 이상에서는 대략53퍼센트의 예방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 05. 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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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과거 감염되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저하 됨에 따라 재활성화 되면서 피부에 띠를 두른듯한 발진과 수포, 통증을 특징으로 하여 나타납니다. 신경절을 따라 침범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려하시는 것처럼 유전에 의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눈이나 뇌속에도 감염을 일으켜 홍채염, 각막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기저질환이 많은 노약자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분의 경우 전신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만 60세 이후 성인에서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1회로 접종이 종료됩니다.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효과는 연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10~15년 정도 유지되어 너무 이른 나이에 맞으시는 것을 권하지는 않으며 2회 접종에 대한 근거나 예방효과가 증명되지 않아 1회만 접종하게 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100% 질병이 예방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재 시판중인 모든 백신이 100% 질병을 막지는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5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경우 그 백신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데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38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대상포진 예방효과는 51%, 대상포진을 앓으신 후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67% 가량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에도 감염이 될 수 있으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는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환 비율도 많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60세 이후 성인이나 그 이전 연령이라도 반복적으로 대상포진에 감염되는 경우 특별한 금기 사항이 아닌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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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 자체가 유전되지는 않습니다만 바이러스 질환에 유전적으로 약한 사람들은 감염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때문에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예방차원에서 권유드립니다.

      2021. 05. 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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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재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유전과 무관하게, 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이 성인이 되었을 때 면역력이 저하되는 상황이 오면 피부에 대상포진이 올라오게 됩니다. 대상포진바이러스는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이며, 어릴 적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분의 경우 성인이 된 뒤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21. 05. 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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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감염 질환입니다. 유전적요인이 작용하는 질환은 아니지요. 예방접종이 필수는 아니지만 맞으면 도움이 분명히 됩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어서 면역이 떨어진 경우나 60세 이상이 연령인경우에는 권장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5. 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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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사람 몸의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원인 병원체로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면서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 이 경우네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병적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의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보통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도안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다라 나타납니다.

            치료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투여가 급성기 대상포진 치료에 사용합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의 치료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신경 손상의 정도를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통증에 대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포진후 신경통이 남는 경우가 흔하며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방법/식이조절

            특별히 식이조절을 할 필요는 없고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 필요하며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1회 접종이 추천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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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한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 땜에 걱정이 시군요

              대상포진이 유전으로 걸리는 것보다는 외부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평소 면역과 몸 건강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나이가 되신다면 권장할 만한 접종입니다

              평생 한 번만 하셔도 되고요 보다 정확한 것은 병원에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2021. 05. 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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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고운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유전병이거나 유전자이상으로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

                이전에(주로 어릴 때) 앓았던 수두의 수두바이러스(VZV)가 몸속(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전신 상태가 안좋을 때 재활성화 되어

                해당 신경절이 분포하는 범위의 피부,신경에 통증을 일으키고 피부에도 수포 등 병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에서 피부합병증도 힘들지만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어려운 합병증으로 빈번합니다.

                어머님께서는 잘 지나가신듯 하여 다행입니다만

                합병증은 발생 때 마다 다를 수 있고

                고령에서 특히 많이 힘들 수 있어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추천하는 것 입니다.

                질문자님도 50대 정도 이상 나이가 되실 때

                예방접종 맞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1. 05. 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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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질환이며 유전적 소인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보통 50세 이상에서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으며 반드시 맞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1. 05. 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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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허윤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렸던 사람에게 생기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하였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되면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수포 및 신경통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전적인 요인은 아니며 이전에수두에 걸린 적이 잇다면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대상포진을 피하는 길입니다.

                    2021. 05. 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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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에 유전적인 영향은 높지 않습니다.

                      예방접종은 60세이하에는 일괄적으로 권장되지 않으며

                      대상포진은 대개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는데, 인체에 침투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과로, 스트레스, 노화,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재활동을 하여 신경주변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통증 부위는 특징적인 띠 모양의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대상 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사람마다 느낌이 달라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아픔, 전기가 오르는 듯한 찌릿찌릿함,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둔중함 등 갖가지로 표현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휴식 및 안정을 취해야 하며, 통증과 물집에 대한 대증치료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빨리 투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휴식이 필수적이며,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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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학교/치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유전질환이 아닌, Varicella-Zoster Virus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입니다.

                        과거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있는 사람에서 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하게 됩니다. 그러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이 대상포진입니다.

                        이는 신경절을 따라 잠복하기 때문에 완치는 불가능하며, 어릴때 수두에 걸린적이 없더라도 주위 친구들이나 가족으로부터 감염되어 수두로 증상은 나타나지 않더라도 잠복해 있다가 대상포진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즉 바이러스 첫 감염때는 수두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 바이러스가 다시 발현하게되면 대상포진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증상은 몸의 한쪽 편으로 가렵거나 저리거나 근육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이후 물집이 나타났다가 고름집으로 변하고 일주일정도 뒤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보통 나이가 들어 면역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50~7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이나 아이들에게서도 스트레스나 과도한 체력소실 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경우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는 비교적 대상포진의 발병빈도가 낮고,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통증의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50세 이상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에 권고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는 100%는 아니지만, 발생할 가능성이 50%정도 낮아지며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신경통의 발생 가능성이 60%정도 낮아지고, 그 효과는 5~10년 정도 유지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50세 이전이라도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대상포진으로 큰 통증과 불편을 겪은 적이 있고, 평소 지병 등이 있어 면역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면 예방접종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021. 05. 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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