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에 나간 주자는 투수의 어떤 볼에 도루를 시도하나요?
1루에 발이 빠른 주자가 나가게 되면
일반적으로 도루를 시도하게 되는데
주자는 투수가 어떤 종류의 공을 던질 때에
도루를 시도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야구 경기에서 1루에 나간 선수가 2루로 도루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투수가 직구를 던질 경우에 도루를 시도 하는 경우는 아웃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가 직구 보다는 스라이더나 변화구를 던질 타이밍에 1루수에 있던 선수가 도루를 시도 하게 됩니다. 그래야 세이프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투수가 속구를 던지는 것보다는 변화구를 던질 때 도루하는게 확실히 유리하죠.
그러니 변화구를 던질 타이밍을 선택합니다.
물론 예상은 빗나갈 수 있죠.
아무래도 투수가 변화구를 던질 때 도루를 시도 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투수가 던진 공이 직구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벌 수 있고, 변화구는 대체로 볼이기 때문에 포수의 팝업타임도 직구가 스트라익존으로 들어올 때보다 느립니다.
이걸 감안하고 1루 주자는 변화구 타이밍을 예상하고 시도를 하거나, 투수의 그립을 보고 도루를 시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도루할 때 유리 하다는 것이고 투수의 투구 타이밍을 잘 뺐는다면 구종에 관계 없이 도루를 할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1루에 나간 주자는 투수의 어떤 볼에 도루를 시도하는것이 아니라 투수 모션을 보고 타이밍을 잡아서 도루를 시도하는것입니다. 구질을 보고 도루하는것이 아닙니다. 투수가 던지는 타이밍을 보고 도루를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