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살충제(맥스포스) 한통을 먹었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0개월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1회
3.5kg 말티푸 강아지가 250g의 새 살충제를 전부 먹었어요.
12시에 뜯어먹는걸 발견하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1시에 병원에가서 구토유발제를 먹고 토했습니다. 토에서는 약이 안나왔고 너무 많은 양을 먹어서 장손상이 올 수도 있고 괜찮을 수도있고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너무 무서워서 의사쌤에게 여쭤보는걸 놓치고 인터넷 서치해보는데 요즘 약은 괜찮다고 하는 분도 있고 간이나 심장이 안좋아졌다는 분도 있고 너무 두려워서 일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괜찮다는 희망위로를 듣고싶은게 아니고.. 대량의 약을 섭취한 강아지들의 예후들이 궁금합니다. 대게 어떻게 되더라...이런게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맥스포스의 주 성분인 히드라메칠론은 급성 독성은 비교적 낮지만, 개가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중독 증상으로는 위장관 장애(구토, 설사), 무기력증, 심한 경우 신경학적 증상이나 간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250g제품을 다 먹었다면 히드라메칠론은 해당 제품에 1g 당 20mg이 포함되어 있기에 5000mg을 먹은 상태입니다.
환자가 3.5kg 이기 때문에 현재 먹은 양은 1429mg/kg입니다.
개에 대한 연구는 되어 있지 않지만 설치류에서 반수치사량 LD50이 1100~1300mg 으로 이 용량보다 훨씬 높은 양을 먹은 상태입니다. 반수 치사량이란 100마리가 먹었을때 50%가 죽는 용량을 말합니다.
즉,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를 의미하니 집중적인 치료를 요하는 위중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