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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알진거위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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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확대경 검사는 세포검사에서 이상이 있을때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hpv70번 바이러스가 나와서 병원에서 질확대경검사와 세포검사를 같이 주기적으로 받으라고 권하는데요. 세포검사에서 이상있을시 조직검사 목적으로 확대경을 하는줄 알았는데 아닌가요?세포검사는 정상인데 확대경에서 이상있을수도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확대경 검사는 일반적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 이상한 소견이 발견되었을 때, 더 구체적인 관찰을 위해 시행됩니다. 자궁경부 세포검사는 세포 수준에서 이상을 감지하는 초기 검사로, 여기서 이상이 발견되면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때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와 질 주변을 확대해 육안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바로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HPV 70번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면, 이는 고위험군 HPV에 속하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포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 비정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포검사와 확대경 검사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감지할 수 있는 이상 소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시행하면 보다 철저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질확대경 검사(VE, colposcopy)는 세포검사(Pap smear)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 주로 실시됩니다. 세포검사는 자궁경부 세포에서 이상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정상일 경우 특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세포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보다 정밀한 검사인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를 확대하여 세밀하게 관찰하게 됩니다.

    HPV 70번 바이러스가 나왔다는 점에서, HPV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가 주기적인 세포검사와 질확대경 검사를 권장한 것으로 보여요. HPV 감염 자체가 반드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감염이 있을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확대경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세포검사가 정상일 수는 있지만, 확대경 검사를 통해 더 세밀하게 자궁경부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확대경 검사는 세포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HPV 감염 이력이 있거나 특정 증상이 있을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시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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