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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퓨마297
차분한퓨마297

고혈압 ㆍ당뇨가 있으면ㆍ중풍도 오나요 ?

성별
남성
나이대
57
기저질환
당뇨
복용중인 약
혈압약.고지혈증,당뇨약

고혈압 당뇨가 있으면 중풍도 올 가능성이 있는가요?

지금현재 왼쪽 얼굴느낌이 좀 둔한느낌이 드는데

어떤지요 ?

병원에 가봐서 검사를 따로 받아야되는건지요

검사를 받으려면 무슨과로 가야 하는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현재 증상이 중풍의 증상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중풍은 의학적으로는 뇌경색과 뇌출혈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일반적으로는 뇌경색을 중풍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경색의 위험인자로 고혈압이 가장 큰 역할을 하며 당뇨, 고지혈증 모두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현재 세가지 질환을 모두 가자고 계시므로 뇌경색 발병의 위험을 낮추려면 해당 질환들에 대한 약물 복용을 잘 해서 조절을 잘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이 생기면 보통 명확한 반신마비 (근력저하)가 나타나며 의식저하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면마비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증상만 가지고 뇌졸중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안면에 운동기능은 문제가 없고 감각만 둔한거라면 오히려 삼차신경의 마비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약 명확히 반대쪽과 구분되는 감각마비가 있으시다면 근전도 검사가 가능한 신경과나 재활의학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큰 요인중 하나입니다. 혈관질환에서 중풍과 심근 경색이 그 중 위중한 질환들이며 중풍의 경우 한쪽 근력이 떨어진다거나 감각만 둔해지는 경우가 있어 해당 증상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고혈압, 당뇨의 기저질환은 뇌졸중의 가능성을 높이는 기저질환입니다.

      혈관의 상태에 대해 평가받아보길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고혈압과 당뇨가 뇌졸중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안면신경의 감각이상이 동반되었다면 우선 신경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내원해 CT/ MRI를 찍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과 뇌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뇌출혈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알려진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증된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

      1. 고혈압 : 성인에서 혈압은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권장되며,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개선 (과체중시 체중감량, 저지방식이, 저염식, 운동, 절주, 금연)이 권고되며 필요한 경우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혈압 조절의 목표는 140/90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뇨와 신장질환을 가진 경우 130/90mmHg 미만)

      2. 흡연 :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며, 흡연자에게는 반드시 금연을 권고합니다. 간접흡연 역시 피해야 합니다.

      3. 당뇨병 : 당뇨 환자에서 혈당 조절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의 동반된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엄격한 혈당 조절이 필요합니다.

      4. 이상지질혈증 : 당뇨 환자의 경우 혈중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을 목표로 치료해야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면서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체중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리면서 금연이 권고됩니다.

      5. 폐경 후 호르몬 치료 : 뇌졸중의 예방 목적으로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6. 식이와 영양 : 혈압 강화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저나트륨 식이 (2.3g 이하)와 고칼륨 식이가 권장됩니다. 소금으로는 6g 이하, 하루 칼륨 섭취량은 4.7g 이상이 추천됩니다.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고 포화 또는 총지방량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을 추천합니다.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이 (매일 5회 분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가 권장되며, 체질량지수가 높은 경우 체중 감량 식이가 권장됩니다.

      7. 신체 활동 :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약간 숨이 찰 정도 이상의 강도) 운동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비만 : 체중을 감소시키면 혈압을 낮출 수 있고 혈압 강화 효과를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조절 가능한 잠재적 위험인자

      1. 음주 : 건강의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과도한 음주를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알코올과 뇌졸중의 위험을 고려할 때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비임신 여성은 하루 1잔 이하가 적절합니다.

      2. 경구용 피임제 : 뇌졸중 위험 인자가 없는 여성에서 낮은 용량의 경구용 피임제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흡연이가 혈전색전증과 같이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에서는 경구용 피임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수면 중 호흡장애 : 심뇌혈관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비만 및 고혈압 등의 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들의 경우 수면 중 습관성 코골이나 낮시간 졸림증과 같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이 있는 경우 수면 중 호흡장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약물로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수면 관련 문제 평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아스피린의 뇌졸중 예방 효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으로 주요 출혈부작용 발생 위험에 비해 아스피린 예방효과의 이득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프린의 사용이 추천됩니다.

      당뇨병이나 말초동맥질환만 있는 경우, 아스피린은 전체 심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 심잘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유용하지 않습니다.

      남성의 경우, 아스피린은 허혈뇌졸중 예방을 위해 추천되지는 않지만, 허혈성 심장질환의 예방효과를 위해서는 추천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아스피린은 허혈뇌졸중 예방을 위해 추천될 수 있지만 허혈성 심장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장기간의 정기적인 아스피린 복용은 뇌출혈을 포함한 출혈부작용의 위험을 의미있게 증가시키기 때문에 환자마다 예방효과의 이득과 출혈부작용의 위험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혈압 및 당뇨가 뇌졸중 자체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방치될 경우 혈압이 조절되지 않고 당이 조절 되지 않으며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점차적으로 높히는 것은 맞습니다. 얼굴 감각이 둔한 증상이 있으면 관련하여 신경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고혈압 당뇨가 중풍의 위험인자 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해요.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은 역시 혈압입니다.

      기여위험도라는 것을 이용하면 조금 더 선명하게 알 수 있는데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와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

      위험 요인이 질병에 기여하는 정도를 분석하는데요.

      22개국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INTERSTROKE라는 대규모 연구에서

      고혈압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었습니다.

      고혈압의 뇌졸중에 대한 기여위험도는 52%였구요.

      그 다음이 복부비만과 고지혈증, 규칙적인 운동 등입니다. 25% 정도 수준입니다.

      당뇨가 미치는 영향은 5%입니다.

      각 위험요인을 최적의 수치로 관리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가장 중요하구요.

      뇌졸중의 경우 초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지체 없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고혈압, 당뇨 모두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대표적인 혈관질환이 뇌경색(중풍)이나 심근 경색이지요. 그래서 혈압, 당뇨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얼굴이 느낌이 둔하다면 신경과로 가보시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뇌혈관 질환이 아니더라도 안면 마비의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하니깐 일단 진료부터 보시기를 바랍니다.